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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08. 2024

레이싱계의 전설 ‘재키 익스’, 제네시스 모델 됐다

홍보 활동부터 자문 역할까지 수행 예정

“GV80 전기차 버전을 개발하겠다”며 깜짝 발표를 했던 제네시스가 또 한 번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소식을 전했다. 레이싱계의 전설 ‘재키 익스’를 브랜드 공식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다.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총 14회나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다.  


이하 현대차그룹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재키 익스는 1967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F1에 데뷔했다. F1에서 활동하는 동안 무려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고.


1966년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휴버트 한과 한 팀이 되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6번 우승하며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올해부터는 홍보대사로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네시스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커 동커볼케 사장 및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 등과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재키 익스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경이로운 업적과 전문 지식, 자동차 업계에 대한 재키 익스의 열망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그와 제네시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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