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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08. 2016

전여옥이 언급한 최순실-박근혜 관계

채널A '뉴스특급'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 관계를 언급하며 "지금 생각하니 약물로도 꼼짝 못하게 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8일 채널A '뉴스특급'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 관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은 두 사람 인연이 오랫동안 끊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이) 부친을 잃은 후 청와대에서 나온 자신을 고 최태민이 챙겨주면서 시중을 들었다. (최순실 씨가) 그런 사람 딸이기 때문에 끊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전 의원은 "최순실은 여성이라는 장점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모든 것을 챙겨주면서 무능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 사람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생각하니 약물로도 꼼짝 못하게 했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추측이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전여옥 의원은 오만과 무능 - 굿바이, 朴의 나라'라는 책을 출간했다. 전 전 의원은 이 책을 "'박근혜 시대'와 '박정희 패러다임' 그리고 '박의 나라'를 떠나보내는 이별사(離別辭)"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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