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3’가 2017년 10월 개봉한다

영화 '클로버필드'(2008) 스틸컷

‘클로버필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 내년 10월 27일 개봉한다.

8일(현지시각) 미국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제작사 배드 로봇이 제작하는 SF 스릴러 영화 ‘갓 파티클’(God Particle) 제목이 ‘2017 클로버필드 영화’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파라마운트는 ‘2017 클로버필드 영화’는 아이맥스 버전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에 따르면, ‘2017 클로버필드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정거장에서 과학 실험을 하는데, 이 실험 때문에 지구가 갑자기 사라진다. 다른 우주 왕복선이 등장하고, 우주 비행사들은 다른 왕복선에 있는 이들이 친구인지 적인지 결정을 해야만 한다.

배우 구구 바샤-로(Gugu Mbatha-Raw), 다니엘 브륄(Daniel Bruhl), 엘리자베스 데비키(Elizabeth Debicki), 크리스 오다우드(Chris O'Dowd) 그리고 장쯔이(章子怡)가 출연한다.

줄리어스 오나(Julius Onah)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J.J. 에이브람스(J.J. Abrams) 감독이 제작을 맡는다.

‘클로버필드’는 지난 2008년 1월 개봉한 파운트 푸티지(가상 다큐멘터리 같은 기법) 장르 영화다. 

지난 3월 ‘클로버필드’ 시리즈 두 번째 영화인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했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애초에 ‘발렌시아’라는 가제로 알려져 있었다.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2016)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