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34) 씨가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OSEN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각각 한국에 들어와 국내 체류 중이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거주지를 달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 씨는 최근 심적 충격으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정신 피폐로 고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6월 김민희 씨와 홍상수 감독이 부적절한 관계를 1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양 측은 관계자는 "아는 바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김민희 씨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53회 대종영화제에서 영화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홍상수 감독과의 열애설 보도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