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여행하기 좋은 TOP 10
10월은 전 세계적으로 계절이 바뀌는 달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에 최적의 달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10월이면 단풍이 최고의 절정기에 이르는 달로 여행하기에 딱 좋은 시기 입니다.
하지만 2020년 10월은 코로나로 인해 당장 여행을 떠나기 힘든 상황이죠. 그래서 2021년 10월을 기대하면서 '버킷리스트에 올릴만한 10월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TOP 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파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약 350km 떨어진 북서쪽 산맥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사파는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곳으로 10월에 방문을 하면 황금색으로 물든 논과 산,숲을 볼 수 있으며, 하늘은 에메랄드빛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히말라야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부탄은 아시아 문화권입니다. 절벽에 위치한 신비한 수도원이 있는 곳으로, 자연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10월에는 비가 잘 내리지 않는 기후 특성상 약간 쌀쌀함을 느끼는 공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맑고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하와이는 1년 내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는 곳으로 10월은 여름과 가을의 혼합된 기후로 인해 1년 중 하와이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낮에는 수중 활동을 위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밤에는 30도 미만으로 수면을 하기 좋다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비 또한 거의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음료 CF로 인해 잘 알려진 산토리니는 그리스 본토에서 남동쪽으로 200km 떨어진 남부에 위치한 섬입니다. 산토리니의 10월 날씨는 낮에는 기온이 약 25도 정도로, 1년 중 가장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번 컴 카운티에 위치한 애쉬빌은 산악 마을로 유명합니다. 이 시기에 애쉬빌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미국시민들 사이에서도 가을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1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루자는 초콜릿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페루자는 매년 10월이면 유럽에서 유명한 초콜릿 축제가 열릴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10월에 방문하게 되면 크고 작은 상점 및 거리에 가득한 초콜릿 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예술, 음악의 중심지입니다. 1년 중 비엔나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날씨라고 하는 10월은 평균 2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 10월이면 오스트리아의 포도밭들이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비엔나를 방문하면 무성한 포도원과 더불어 와인을 시음하는 축제들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10월에는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고 합니다.
뉴멕시코주 중심에 위치한 앨버커키는 다양한 문화, 정통예술, 요리등을 갖춘 활기찬 도시로, 10월의 평균 날씨는 18~25도 정도라고 합니다. 10월달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앨버커키를 찾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앨버커키 국제 벌룬 피에스타(Albuquerque International Balloon Fiesta)'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방문하면 수많은 열기구들이 하늘을 수놓은 장관을 구경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처칠은 캐나다 매니토바 북부의 허드슨 베이 서쪽 해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10월에 이 곳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북극곰을 실제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10월과 11월달 사이 제한된 시간동안 북극곰들이 물개 사냥을 하는 걸 관찰할 수 있는 이 시기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단단히 준비하고 출발을 하셔야 합니다.
다르질링은 히말라야의 해발 2,000m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10월에는 무성한 녹차밭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잦은 안개로 장관을 연출하는 건 물론이고 무성한 녹차밭에 안개가 드리운 모습이 인상적인 곳으로 슬로우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