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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4. 2020
백만장찍은 찌르레기 사진에서 발견한 자연의 신비 화제
자연의 세계에는 놀라운 우연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사진작가 '다니엘 비버(Daniel Biber)'는 스페인 북동부의 코스타 브라바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찌르레기 무리를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한 번에 거의 백만 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고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면서 자연의 세계에 놀라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찌르레기 무리의 화려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약 4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는 "전에도 찌르레기 사진도 많이 찍어봤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다"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4일 연속 사진 촬영을 나갔다고 합니다. 그는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너무 몰두해서 새들의 모양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가 집으로 돌아와 백만 장이 넘는 사진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놀라움은 바로 새들이 단체로 날아다니며, 마치 거대한 새 혹은 거대한 동물처럼 보이는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1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졌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요.
국제 사진 대회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많은 전문가들 역시 그가 찍은 사진에 감탄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가 찍은 사진은 어떤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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