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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Sep 20. 2021

아기 집사의 물건을 탐낸 고양이의 최후(건물주의 횡포)

사회적으로 건물주의 횡포에 대한 논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건물주의 횡포는 비단 사람들 세계에만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건물주의 횡포에 쫓겨난 세입자>라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등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건물주의 횡포에 쫓겨난 세입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네티즌이 자신의 어린 자녀를 위해 유아 전용 좌식 의자를 구매하였죠. 그런데 이 상자를 발견한 고양이가 마치 자신의 것 마냥 개봉을 한 박스에 들어가더니 유아용 좌식 의자에 앉기 시작했습니다.


이리저리 앉아 보던 고양이는 마치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라는 걸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유연한 몸을 유아용 좌식 의자에 구겨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마치 원래부터 자신인 것 마냥 고양이게 딱 맞는 사이즈였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래의 주인이 있던 유아용 전용 의자는 어린 집사에게 돌아가고 말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속에는 어린 집사가 앉아 있는 좌식 의자를 배경으로 실망한듯한 고양이의 표정이 담겨 있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장춘몽'이라는 표현과 함께 고양이의 실망한 표정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댓글에는 "자기껏마냥 좋아했는데 어떻게 하냐..." "이럴 거면 그냥 하나 더 사줘라" "실망한 표정이 너무 귀여요워 ㅋㅋㅋ" "아이고 정말 건물주에게 쫓겨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그래도 귀엽다"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게시물 제목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마치 자신의것처럼 좋아했던 고양이었지만 원래 주인이 있던 물건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고양이의 실망한 표정, 정말 세상을 다 잃은듯한 표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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