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홀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

by 김지수



Thursday, May 18, 2017 7:30 PM Stern Auditorium / Perelman Stage


Performers

Kyung Wha Chung, Violin


Program

ALL-BACH PROGRAM

Solo Violin Sonata No. 1 in G Minor, BWV 1001

Partita No. 1 in B Minor, BWV 1002

Solo Violin Sonata No. 2 in A Minor, BWV 1003

Violin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

Solo Violin Sonata No. 3 in C Major, BWV 1005

Violin Partita No. 3 in E Major, BWV 1006


지난봄 카네기 홀에서 아들과 함께 정경화 바이올린 독주회를 감상했다. 카네기 홀 데뷔 50주년 특별 공연이었고 무반주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 곡을 연주했다. 한국에서 지낼 적 어린 두 자녀랑 함께 정경화 연주회를 보러 갔지. 카네기 홀 정경화 독주회는 줄리어드 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아들 친구도 함께 봤지.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 Leventritt Competition 우승으로 클래식 음악계 스타로 부상한 정경화는 1970년 런던 교향악단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 사이먼 래틀, 제임스 레바인,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거장들과 협연했고 현재 줄리어드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래전 아들이 줄리어드 음대 교수로 재직한 샐리 토마스 교수님 댁에 레슨 받으러 갔을 때 정경화가 정말 사랑스러운 제자였다고 하셨고 벽에 정경화 사진이 붙여져 있었다. 카네기 홀에서 정경화 독주회를 하니 한인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왔지. 아들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예비 음악학교 오디션을 받았고 정말 사랑스러운 곡을 들어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카네기 홀 조성진 피아노 독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