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보스턴 여행
2016년 여름 딸의 초대로 보스턴에 여행을 갔다. 딸이 사는 집에 사는 예쁜 고양이도 만나고, 사랑하는 찰스 강변을 따라 산책하고, 명성 높은 보스턴 라이브러리 방문해 휴대폰 충전하면서 지구본 돌리면서 우리 가족이 여행 갔던 나라 찾으며 웃고, 사랑하는 Boston Harbor에 갔어. 바다에 태어나지도 않은 난 왜 강과 바다를 사랑하는지 몰라. 보스턴 바다 보며 사랑하는 샤를 보들레르 <여행에의 초대> 시가 생각났어. 천재들이 공부하는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 캠퍼스에도 갔었지. 보스턴 소문난 맛집에 가서 식사도 하니 좋았어. 하버드 수목원에 가서 야생화 꽃 향기 맡으며 천천히 거닐었어. 두 자녀 고등학교 시절 보스턴에 여행 갔지만 너무나 낯선 도시라 불편했고 피곤했지만 딸이 캠브리지에 사는 동안 초대받아서 보스턴 여행하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세월은 흘러가도 추억은 이렇게 남아있구나.
2016 여름 보스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