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홀 카바코스 & 유자 왕 공연
Wednesday, February 6, 2019 8 PM Stern Auditorium / Perelman Stage
BRAHMS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PROKOFIEV Violin Sonata No. 1 in F Minor, Op. 80
BARTÓK Rhapsody No. 1 for Violin and Piano
R. STRAUSS Violin Sonata in E-flat Major, Op. 18
Encores:
BRAHMS Un poco presto e con sentimento from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
SZYMANOWSKI "La Fontaine d’Arethuse" from Mythes for Violin and Piano, Op. 30
모스크바 음악원 졸업한 피아니스트 나타샤와 일본 이민자 게이코 할머니, 중국 시니어 벤자민, 브라질에서 온 여행객 등을 만난 날
아들이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카바코스와 피아니스트 유자 왕 공연 보러 갔는데
브람스 곡 연주는 약간 긴장했는지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작고 피아노 소리는 아주 커서
엄마(유자 왕)와 아들(카바코스)이 연주하는 느낌이 들고
객석에서 기침 소리도 많이 해서
카바코스가 더 긴장되었는지도 몰라.
차츰차츰 연주가 더 좋아졌고
프로코피에프 곡 연주와 바르톡 연주와 슈트라우스 연주는 좋았어.
우리는 종일 맨해튼에서 시간 보내느라
앙코르 곡을 듣지 않고 떠났는데
조금 아쉽다.
유자 왕은 패션에 관심 많다고 하고
멋진 의상 입고 무대에 올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