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홀 로즈 뮤지엄
뉴욕에 손님이나 친구가 온다면 설렘과 흥분과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어디서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어디를 방문해야 할지, 어떤 추억을 만들지 등 더 좋은 스케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 맨해튼에서 친구나 지인과 몇 시간만을 머물 수밖에 없는 관광객을 위한 안내를 간단히 적는다.
1. 식사
먼저 식사를 어디서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맨해튼 한인타운을 추천한다. 이치우미 일식 뷔페 나쁘지 않다. 맨해튼 레스토랑은 식사비가 비싸니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고 세금과 팁을 더하니 더욱 비싸다. 주중 이치우미 점심시간은 약 20불 정도면 식사할 수 있어서 좋고 차와 커피도 그곳에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맨해튼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시간대 별로 다르고 항상 복잡하다고 보는 게 편하다. 콜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빌딩 지하에 홀 푸드 매장이 있고 일식 코너 회덮밥이 좋다고 하니 식사하는 것도 좋다. 홀 푸드에서 스시, 피자, 샐러드와 수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다.
2. 맨해튼 공중 화장실맨해튼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다. 한국과 달라 일반인에게 화장실을 오픈하지 않은 곳이 더 많다. 스타벅스 카페도 손님만 이용하도록 문을 잠근 곳이 많으니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화장실을 다녀오는 게 좋다. 그 외 몇몇 화장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맨해튼 미드 타운에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에 있는 공중 화장실은 깨끗하고 좋기로 소문이 난 곳. 늘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바로 옆에 있는 뉴욕 공립 도서관에도 화장실이 있고, 5번가 반스 앤 노블 북 카페 2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고, 콜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빌딩에 화장실이 있는데 지하 화장실은 더러우니 2층과 3층에 있는 화장실을 추천한다. 5번가 플라자 호텔 지하 푸드코트에 화장실 있으나 늘 손님이 많은 편이다. 센트럴파크에도 화장실 있으나 첫 방문자가 찾기 쉽지 않고 깨끗하지 않아 추천하지 않는다.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 1층과 2층에 화장실 있다. 공중 화장실 꼭 기억해야 한다.
센트럴파크 쉽 메도우
센트럴파크 베데스다 분수대
3. 맨해튼 명소맨해튼에 명소가 많다. 어디에 갈지 망설이게 된다. 불과 몇 시간 맨해튼에서 친구와 지인을 만나서 시간을 보낼 분에게 추천하는 장소는 아래와 같다. 그랜드 센트럴 역뉴욕 공립 도서관브라이언트 파크5번가( 라커 펠러 센터, 삭스 앤 핍스 백화점, 성 패트릭스 성당, 트럼프 타워, 티파니 앤 컴퍼니, 플라자 호텔 )센트럴파크콜럼버스 서클(타임 워너 지하에 홀 푸드)카네기 홀 로즈 뮤지엄(Rose Museum (11 AM –4:30 PM 항상 무료)/ 카네기 홀 투어(유료)가 있으나 추천하지 않고 로즈 뮤지엄은 무료링컨 센터아메리칸 포크 아트 뮤지엄(항상 무료)타임 스퀘어 맨해튼 한인 타운에서 식사를 하고 걸어서 그랜드 센트럴 역에 가고 그랜드 센트럴 역 안에 들어가 멋진 천정도 봐도 좋고 마켓이 있으니 둘러봐도 좋다. 상당히 규모가 크니 첫 방문객이라면 이리저리 헤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랜드 센트럴역 지하에 맛집도 많아 간단히 식사할 수 있고 커피도 판다. 부근에 뉴욕 공립 도서관이 있으니 다시 걷고 바로 옆에 브라이언트 파크가 있으니 잠시 휴식하면 좋다. 커피와 빵 파는 곳이 있으니 더 좋다. 5월 이면 공원 화단도 예쁘니 더 좋다. 이동경로: 한인타운- 그랜드 센트럴 역- 뉴욕 공립 도서관- 브라이언트 파크- 그 후 5번가 산책(5번가는 그랜드 센트럴 역과 브라이언트 파크 사이에 있으니 공원에서 산책하고 다시 5번가 방향으로 가야 함)
5번가를 따라서 걸으면 볼 게 많고 위에 적은 장소(라커 펠러 센터, 삭스 앤 피프스 백화점, 성 패트릭스 성당, 트럼프 타워, 티파니 앤 컴퍼니, 플라자 호텔 )는 기억하고 방문하길 바라고 영화 "티파니의 아침을"을 촬영한 장소 티파니 앤 컴퍼니 안에 들어가 아이쇼핑해도 되고, 5번가에 있는 성 패트릭 성당 안에 들어가도 되고, 라커 펠러 센터 채널 가든은 예뻐서 추천하는 장소다. 센트럴파크에 거의 도착하기 전 플라자 호텔이 나온다. 플라자 호텔과 카네기 홀과 콜럼버스 서클은 상당히 가깝다. 휴대폰으로 구글 맵 보면서 이동하면 좋다. 카네기 홀 로즈 뮤지엄 추천. 카네기 홀의 역사가 보관된 장소다.
이동경로: 5번가 - 플라자 호텔- 카네기 홀 로즈 뮤지엄- 콜럼버스 서클- 센트럴파크(베데스다 분수까지 산책)- 링컨 센터- 센추리 21- 아메리칸 포크 아트 뮤지엄 - 타임 스퀘어 그 후 센트럴파크에 들어가서 산책하고 뉴욕 최고 명소 베데스다 분수가 있는 곳까지 걷는 것도 좋다. 공원에서 산책하고 링컨 센터 쪽으로 걷는다. 링컨 센터 분수대에서 기념사진 촬영하고을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줄리아드 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라도 확인하는 것도 좋다. 링컨 센터가 상당히 넓으니 잘 모르면 물어서 찾는 것도 방법이다. 또, 근처에 있는 아메리칸 포크 아트 뮤지엄 잠시 방문해도 좋을 듯( 항상 무료입장).
링컨 센터
4. 쇼핑링컨 센터 지하철역 부근에 Century 21 아웃렛 매장이 있다.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만약 음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링컨 센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1층에 있는 숍을 추천한다. 다양한 기념품을 비롯 음악 시디 등을 파니 좋다.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파는 장소보다는 메트 숍 추천한다. 콜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빌딩도 명품숍이 많아서 쇼핑할 수 있고 지하 홀 푸드에서 일리 커피 구입하는 분도 있다. 한국보다 더 저렴하다고 선물하기 좋다고.
타임 스퀘어
5. 타임 스퀘어링컨 센터 지하철역에서 타임 스퀘어까지 걸어서 약 20-23분이 정도 걸린다. 1호선 지하철을 탑승해도 되고 1호선은 늘 승객이 많아 혼잡하니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무리가 되지 않으면 걷는 것도 좋다. 타임 스퀘어는 첫 방문객이라면 잠깐 구경하는 것도 좋으나 쇼핑은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여긴 상당히 비싼 편이다.
6. 뉴욕 교통 카드와 현금 맨해튼에서 몇 시간 머문다면 걸어서 움직이는 게 좋다고 생각하나 만약 지하철을 이용하고 싶으면 교통 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1회 요금은 2.75불, 첫 카드는 추가로 1불을 내야 하고 부스에서는 현금만 받으니 미리 현금을 준비하는 게 좋다.
7. 뉴욕 공항은 한국과 달라 규모가 크고 항공사마다 터미널이 다르다. 뉴욕이 첫 여행지라면 상당히 조심스럽다. 국제공항은 탑승 수속이 오래 걸리니 미리 도착해서 수속을 받아야 한다. 만약 늦으면 다음 비행기를 타야 하고 추가로 요금을 지불할 수도 있다. 맨해튼에서 공항 가는 시간을 충분히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8. 맨해튼 지리 익히기첫 방문객이라면 당연히 지리가 낯설다. 맨해튼은 5번가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뉜다. 동쪽에 부촌 어퍼 이스트사이드가 있고 서쪽에 링컨 센터가 있다. 여기 소개한 곳은 서쪽에 맞췄다. 요즘 스마트폰이 있으니 구글 맵을 이용하는 게 좋고 만약을 위해 종이 지도를 휴대하는 것도 좋다. 맨해튼 곳곳에 관광객을 위해 뉴욕 시 안내 책자를 구비해둔다. 타임 스퀘어, 그랜드 센트럴 역, 콜럼버스 서클, 타임 스퀘어, 링컨 센터 단테 파크 근처 등에 안내 책자가 있다. 뉴욕 시 지하철은 한국과 달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곳도 많고 지하철 안에 노선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지하철 노선은 자주 변경된다.
9. 기념사진 촬영 뉴욕 여행 와서 기념사진을 찍는다면 어디 가 좋을지 고민한다면 추천하는 장소들. .그랜드 센트럴 역
뉴욕 공립 도서관
브라이언트 파크,
5번가( 라커 펠러 센터, 성 패트릭 성당, 트럼프 타워, 티파니 앤 컴퍼니, 플라자 호텔)
센트럴파크 베데스다 분수
링컨 센터 분수
타임 스퀘어
* 위에 적은 일정은 6시간 기준으로 어림잡아서 만든 스케줄이고 미리 구글 맵을 보고 위치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게 좋고 만약 부담된다면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우선으로 잡으면 된다. 센트럴파크 쉽 메도우와 베데스다 분수는 추천하는 장소에 속하고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낭만적인 모습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5월이라면 날씨가 좋으니 공원 산책도 좋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위에 적은 스케줄 소화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선을 긋는 게 좋다. 더 많이 보고 싶은 분을 위해서 만든 스케줄이다. 아트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뮤지엄 마일에 있는 수많은 뮤지엄에 방문할 수 있지만 불과 몇 시간에 소화하기는 벅차서 스케줄에 넣지 않았다. 맨해튼 버스 투어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1인 80불 + 팁 10불을 주고 오래전 투어를 했다. 위에 적은 스케줄대로 움직이면 뉴욕에 대해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2018. 3. 26 밤에 적은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