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보람이 느껴져요 :)
https://brunch.co.kr/@windydog/522 <- 벌써 이 클래스가 종료됐어요!!
5주에 걸쳐 진행한 역기획 스터디2기가 무사히 마무리 되었어요. :)
이번 기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퍼실리에이터 멘토쌤들이 조별로 챙겨주시며
더 자주 개별 피드백을 드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1주, 2주 : 역기획 스터디 기본 교육 진행
3주, 4주 : 역기획 과제에 대한 피드백 + 멘토쌤들의 생생한 실무 현장 이야기
5주 : 추가 피드백+ 도그냥의 스페셜 강의
이렇게 진행되었는데요.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그저 템플릿이나 눈에 보이는 화면만을 따라가기 급급했던 역기획인데요.
최근에 역기획이 실패한 이유를 블로그에 올려주신 분도 있더라고요.
이거 보고 많이 공감이 갔어요. 사실 쉬워보여도 막상 하려고 하면 '기획의 관점'이 낯설면 어려우니까요!
역기획 스터디는 유튜브에서 보여드린 것보다 더 많은 내용이 있어요.
비즈니스 모델 종류도 설명해드리고, 어떤 부분들을 보면 더 분석하기 쉬운지도 보여드리고
도메인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보여드리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왜'라는 관점에서 역으로 고민의 과정을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일관성있게 피드백을 드려요.
그래서 오히려 템플릿을 제공하지 않는답니다. 이 부분은 꼭 1차 발표에서 스스로 논리적인 분석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트리거가 되요! 그리고 피드백을 받고 나면 머리에서 절대 안지워지는거죠.
첫번째 발표에서 너무너무 헤멨지만 피드백 후 2번째 발표에서 진짜 엄청나게 발표자료부터 내용까지 실력이 급상승했던 한 수강생분이 있었는데요.
마지막 날에 오셔서 본인 스스로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시각이 넓어진 것 같다고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럴 때 진짜 찐으로 행복해요 :)
22명의 수강생분들 중 대부분이 끝까지 완주하시며 자신과 수강생분들의 역기획과 피드백을 공유했어요.
저 역시 역기획할 시간이 부족한데 수강생님들 덕분에 또 알차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후기 설문한 내용 중 텍스트로 작성해주신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자랑해봅니다!
너무 칭찬뿐이라 역기획 3기가 벌써 기대되네요 :)
(아, 근데 올해는 3기 계획이 없답니다 :) 내년쯤에나 한번 고민해볼께요!
공지가 올라오면 바로 공유해드릴테니 브런치 글들에 주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