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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주아 Jul 20. 2021

브라이튼 2


7 전에 처음 왔던 영국 남부 해변도시 브라이튼.


뜨거운 햇살과 해변과 훌륭한 커피만으로도 사랑에 빠졌던 이 도시가 이번엔 또 다른 모습으로 반하게 한다.


너무나 쉽게 찾을  있는 비건 레스토랑과 카페들, 스타벅스보다 많은 개인 스페셜티 커피숍들,

수십종의 수제맥주를 맛볼  있는 펍들,

그리고 누드해변까지!


이 도시를 심플하게 표현하자면,

런던의 쇼디치와 캠든을 섞어 바닷가 앞에 뚝 떨어뜨려 놓았달까?


이러니 사랑에 빠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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