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어젯밤 꿈에
뿔 달린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무시무시한 방망이 들고 쫓아왔어요
너무 무서워 도망 가는데
다리가 너무너무 무거워
겨우 한발 한발 움직였어요
뒤를 돌아보니 도깨비가 사라졌어요
계속 도망가려고 앞을 보니
코 앞에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도깨비는 장난꾸러기 아빠였어요
아빠가 가면을 벗으며 말했어요
속았지롱~ 우하하하
아직도 귓가에 아빠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동현아 그만 자고 학교 가야지. 숙제는? 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