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털 심리 관리 : 마음의 소리
생활하다 보면 어떤 특정한 환경에서 유독 생각하기 싫거나, 거부하고 싶은 상황이 발생한다. 또는 이상하게 거부할수록 나쁜 상황에 강하게 끌려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걸 일부러 끊기에는 상당히 거북스럽고 피하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거부하려는 상황을 거부하려 하지 말고 신경 쓰이지 않게, 아예 다른 일에 몰두해 보자. 신경 안 쓰려 하면 오히려 더 신경이 가게 되므로, 다른 상황을 만들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이전 상황을 끄(끊)는 것이다. 또는 그 상황을 수용하는 자세도 괜찮다. 마음을 내려 놓듯이 마음에 힘 빼고 받아들이면 용쓰는 것보다 에너지가 덜 들어가고, 억지로 바꾸지 않으면 실수도 줄일 수 있다. 감정적으로 하다 보면 여지없이 실수와 낭패를 보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수용함으로써 부정적인 상황도 면할 수도 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상황이 흘러가거나 다르게 전환될 수도 있다.
인간의 본능은 잠재적 방어기제가 발동해 스스로에게 당장 손해가 갈 것 같으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히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온다. 그렇기에 이 또한 부분의 나로서 알아주고 인정해 주면, 내 안의 미성숙한 내면 아이가 잠잠하게 되어, 억압되고 억눌린 감정이 풀어지고 불안한 심정이 안 되기에 보다 안정적이게 된다.
때로는 위협적이고 불안한 상황을 직시하고 분명히 인식하여 상황을 알아차리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함으로써 방어적인 모드를 회피하지 않고 문제의 상황을 풀어가게 되면, 나뿐만이 아니라 상대방까지 편안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거부하고 불안하면 상대방 조차도 불안하게 만들게 되어, 서로 악 감정만 주고받게 되는 상황은 더욱 안 좋은 결과로, 갈등만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엎친데 덮치는 격이 되는 경우다.
또 다른 경우의 거부감은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본인이 옳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감정적으로 대화하면 옳은 이야기도 상대방에게 반감을 사게 되어, 이럴 때는 옳다고 우기기보다는 개인 의견 정도로 참고로 이야기하는 설명이,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게 되어 좋다. 안 그러면 서로 다른 성향이 부딪혀 좋은 이야기도 오히려 상대 자존심과 열등감을 건들게 되어, 나쁜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
"너 잘났다. 됐다 고만해라. 마니 무긋다. 그래서 우짜라고?"
상대에게 나 잘 났다는 기억보다는 자존심 상한 나쁜 여운만 남길 수 있다.
오히려 "짜증 나는 놈"으로 뇌리에 남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고 상대 속을 긁고 나서 미안해서 만회하려 풀어주려다 보면 술주정 같은 소리로 들릴 수 있다. 또는 되려 자기감정까지 매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찌 보면 이럴 때는 침묵이 오히려 더 낫다. 화법을 바꾸거나, 때로는 침묵으로 귀만 열어보자. 도저히 안 되겠으면 자리를 피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므로 나쁜 에너지를 뿡뿡 풍겨서 더욱 안 좋아질 수도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보자. 결과적으로 소모적인 에너지 낭비도 방지할 수 있고, 상황 합리화를 벗어나 에너지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성숙한 마음으로 평정을 찾게 되면 보다 나은 결정을 하게 되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아우-- 요즘 왜 이렇게 재수 없어. 잉잉 ㅜㅜ; 머피법칙의 날인가바..."
비를 피하지 못하고, 비를 맞아봐야 마음만 더 칙칙해질 수 있으니,...
비를 피하고, 비 구경하며 마음의 찌꺼기들을 씻어주자.
현명하고 의연하게 대처 해서 '쨉 잽, 훅 훅' 머피의 법칙을 살포시 피해, 편안한 나날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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