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오늘만 사는 연습

by 소소한빛

내가 자주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이 있다.

“오늘 하루만 잘 살아보자.”

미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고 다짐한다.


아이들의 교육비, 노후 준비,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

모두 현실적인 걱정이다.

하지만 그 걱정에 하루를 뺏기기보다는,

오늘만 충실히 살아내는 것이 나에게 맞는 방식이다.


하나님은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


이 말씀이 내 마음에 내려앉을 때,

나는 한결 편안해진다.

나는 미래를 책임질 수 없지만,

오늘을 책임질 수는 있다.

작은 운동을 하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일기 한 줄 쓰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오늘 하루.

그걸로 충분하다.


불안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나는 이제 그 불안을 환영하지 않는다.

그저 “나는 오늘 충실히 살아냈다”고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면

그게 내가 원하는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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