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꾸만 마음과 몸이 지친다.
일, 가족, 사람들 사이에서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다 보니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은 점점 뒷전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나를 잘 돌보는 삶’을 위해
작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나를 위한 자기돌봄 체크리스트
하루 한 번 깊은 숨쉬기와 명상하기
(5분만이라도)
충분한 잠자기
(7시간 이상 자도록 노력하기)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산책하기
(몸을 움직이면 마음도 가벼워진다)
좋아하는 음악 듣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 한 곡)
감사한 일 세 가지 적기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의 감정 솔직히 인정하기
(화가 나도, 슬퍼도, 인정하는 것부터)
쓸데없는 SNS, 뉴스 잠시 멀리하기
(정보 과잉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좋아하는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하기
(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
몸이 원하는 음식 먹기
(억지로가 아니라 진짜 먹고 싶은 걸로)
하루 한 번 주님께 기도하며 마음 내려놓기
이 체크리스트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지키지 못해도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늘도 나를 생각해준 내가 고맙다’며
작은 칭찬을 잊지 않는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수아 1:9)
이 말씀을 붙잡고, 나는 오늘도 나를 지키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자기돌봄은 나 자신뿐 아니라, 내 곁 사람들을 위한 가장 깊은 사랑임을 알기에.
하루를 바쁘게 살아내는 우리 모두가
‘나를 위한 시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작고 사소해 보여도,
그 안에 진짜 행복과 평화가 숨어 있으니까.
오늘도 나는 나에게 묻는다.
“너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니?”
그리고 대답한다.
“나는 오늘도 조금씩, 천천히 나를 사랑하고 있어.”
내가 만든 이 체크리스트가 누군가의 마음에도
작은 쉼표가 되길, 위로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충분히 소중하고,
돌봄 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