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0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by 소소한빛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벌써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1000일이나 되었구나.

엄마는 매일매일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

너의 작은 손을 잡고, 너의 웃음소리에 마음이 녹아내리는 날들이었단다.


엄마는 아직 많이 부족한 엄마야.

가끔은 네가 원하는 걸 다 채워주지 못해서 미안해.

어떤 날은 엄마가 너무 지쳐서, 네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했을 때도 있었어.

그럴 때마다 엄마 마음 한켠이 아프고 무거웠단다.


하지만 너에게 꼭 말해주고 싶어.

엄마 마음속엔 언제나 너를 향한 사랑과 기도가 가득하다는 걸.

네가 아플 때, 힘들 때마다 엄마는 밤새 너를 위해 기도했단다.

그리고 네가 활짝 웃을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느껴.


우리 아가야,

엄마는 너를 존중해.

네가 어떤 생각을 하든, 어떤 감정을 느끼든,

그 모든 걸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게.

너라는 존재 자체가 엄마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야.


함께한 1000일 동안 엄마는 너와 함께 자라고 있어.

서툴고 부족하지만, 너 덕분에 엄마도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어.

우리 함께 부족함을 채워가며 더 단단해지자.


사랑하는 우리 아가,

앞으로도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줄게.

네가 넘어질 때마다 꼭 잡아주고,

네가 꿈꾸는 모든 것들을 응원할 거야.


엄마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우리는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함께 걸어가면 돼.


오늘도 네 웃음소리에 힘을 얻고,

네 작은 손을 꼭 잡으며 엄마 마음은 감사로 가득해.


사랑해, 우리 아가.

항상 네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엄마는 매일 기도할게.


언제나 너의 곁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엄마가.

매거진의 이전글매력은 결국 삶의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