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이소원입니다:)
오늘은 오전 반차를 쓰고 KBS 한민족방송 통일열차
라디오 녹음을 하고 왔어요.
올해 1월 한민족방송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서울입니다” 라디오 녹화에 이어 오늘이 두 번째 녹화인데요,
1월엔 [외롭지만 불행하진 않아] 초판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었고, 이번엔 2쇄 개정판 출간으로 7개월 만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어요.
두 번째라 그런지 이제 방송국 가서 스튜디오 찾아가는 길도 한결 쉬웠어요 ㅎㅎ
오늘도 지난 번과 동일하게 2주 분량인 2편의 녹화를 한 번에 하고 왔어요:)
라디오 송출일은 9월 15일, 22일에 송출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채널 또는 라디오 어플 콩앱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작고 느린 걸음이지만, 이렇게 꾸준히 좋은 기회들이 올 때마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몰라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고요:)
기회도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고 하죠?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제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꾸준히 해보려고 해요. 그럼 분명 또 좋은 기회가 올테니깐요.
사실 오늘 라디오 작가님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아이폰 사용법을 모르셔서 못찍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
제가 카메라를 켜드리고 녹화 들어갔어야 했는데 어쨌든 제 불찰로 오늘은 인증사진을 못찍었네요. 연예인들이 왜 매니저가 필요한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바로 이어서 다음 녹화가 있어서 급하게 찍은 사진 한장 (제가 너무 못나와서)얼굴 가리고 올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