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비극

by 큐휘

인생에 통과해야할 관문은 본래 없다. 그런데도 힘없는 어린아이가 어른의 손에 길들여지듯 우리는 너무나 타인이 만들어놓은 문에 쉽게 종속되고 그 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믿어버린다. 본래 문이 없다는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면엔 슬픔이 차곡차곡 쌓인다.


문은 없다.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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