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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삼맘스토리 Sep 25. 2023

너에게서

나를 읽다

너에게서

나를 본다


어느새

나를 보고 웃는

너를 보며

나도 웃는다


네가 와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고


너를 보러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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