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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 우철씨 Nov 10. 2017

업무에 대해서 설명해줄때는  글로 전달해주자

일단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업무를 배우면서 불편함을 토로하고 이에 대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이렇게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써본다.





직장에 처음들어가면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정말 많다. 나도 여러번 계속 물어보았다. 그런데 매번 물어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상사가 말하는 말이 너무 빠르다보니 다 못알아듣는 경우도 많았다. 녹음을 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정말 많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여러번 물어보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말로만 물어보고 끝나다보니 휘발성이 크다. 그러면서 생각한것이 나는 나중에 후임이 왔을 때 꼭 글로 알려주자 였다.


내가 만들어놓은 자료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자료로 만들어서 후임에게 주려고 한다. 그러면 일일이 다 말로 할 필요가 없고, 그냥 자료만 토스해주면 된다. 자료를 읽어보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물어보라고 하면 참 좋다. 나는 자료를 만들고 자료를 만드는 능력도 생기고, 후임은 읽기능력 및 자료해석능력도 생기니 참 좋다. 또한 무엇보다더 자료가 남는다는 것이다. 기록이 남는다는 것이다. 나는 후임과 같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에버노트 노트북이 있다. 컴퓨터에 자료가 있다면 에버노트를 열고 노트에 자료를 넣고나서 공유노트북으로 옮겨주면 후임의 핸드폰에서 바로 자료를 열어서 볼 수 있다.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업무도구들이 있다. 일을 스마트하게 해주는 도구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가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면 가능하면 글로 알려주거나 자료로 만들어서 공유해주기를 추천한다. 그래야 자료로 남고 나중에 또 물어볼 일이 없어진다. 나중에까지 시간절약을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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