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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동물묘지
by
이재형
Dec 4. 2019
파리 북쪽의 아니에르쉬르센이라는 도시의 센 강변에는 동물묘지가 있다. 1899년에 문을 연 이 묘지에는 주로 개와 고양이가 묻혀 있는데, 입장료가 3.5유로다.
이 묘지를 산책하며 동물들이 묻혀 있는 무덤들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과 동물이 삶과 죽음을 넘어서까지 이렇게 끈끈한 관계를 맺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절로 숙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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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프랑스를 걷다
저자
프랑스에 22년째 살고 있으며 <꾸뻬씨의 행복여행>, <걷기, 두발로 사유하는 철학> 등을 번역한 번역가이자 사진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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