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다, 그을리다, 시들(게 하)다
scorch의 원래 의미는 열을 가해 살짝 태운다는 것인데, 다림질하다가 옷이 눋는다 싶을 때도 쓸 수 있고(ex. Be careful! You might scorch your dress.) 식물이 누렇게 시든다고 표현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ex. The grass got all scorched by the sun.).
또, 요즘처럼 덥고 뜨거운 날씨가 계속될 때, 밖을 돌아다니면 '익어버릴 것 같다'고들 많이 이야기하죠. 이와 같은 '찜통더위, 폭염'을 영어로 바로 scorching heat이라고 표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