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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마귀의밥 Jun 04. 2023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무단방류 반대 빛의사그라짐에맞서

안전하다는 증거도 없이 안전성을 주장하는 자는 소설가나 정치인

인류의 하나뿐인 소중한 바다를 반영구적으로 방사능 오염시키려 하고있는 이 개같은 일본과 거기에 동조하는 친일파들 때문에 불안하고 속상하다.

바닷물에 희석해서 방류하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니까 안전하다는 논리..참 답답하다. 현존하는 전세계 모든 원전들, 그리고 미래에 있을 각국의 모든 원전들이 똑같은 논리로 바닷물에 희석해서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바다는 더 빠른속도로 돌이킬수 없는 방사능 오염이 될것이 뻔하다. 그렇게 근시안적이고 종합적사고력이 결여된 희석방류 안전설을 주장을 하는 학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밑부분에 가라앉은 슬러지를 한통씩 먹여야한다.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 국내에 방류하면 되지 왜 굳이 전세계에서 욕먹으면서 바다에 방류하려 하겠는가?

또한 안전하다는 근거가 없다. 추측성 주장 혹은 어용학자들의 주장일 뿐이다. 후쿠시마 원전오염수가 여과장치인 다핵종제거시설 알프스(ALPS)를 거치고 난 전과 후의 62종의 방사성핵종의 농도에 대한 최근의 자료를 알고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가? 물론 없다. 일본측에서 바로 이웃나라의 시찰단에게조차 시료채취도 못하게 하고있는 상황이다. 안전성을 검증할수도 없고 안전하다는 이무런 증거가 없을뿐 아니라 오히려 여과장치 ALPS를 거쳐도 70%이상의 여과된 오염수가 국제방사능기준치의 1~2만배의 방사능 농도를 보이고있다는 2020년의 자료가 있는상황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장확히말하면 과학자가 아니라 방류를 정당화하려는 정치인이거나 소설가들, 혹은 그들에 세뇌당한 사람들일 뿐이다. 왜냐하면 과학자라면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야하는데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고 오히려 반증이 기능한 근거들만 넘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후쿠시마앞바다가 방사능에 이미 오염되어 갑상선암 환자들이 나오고있고 방사능기준치 초과 수치의 물고기들이 잡히고 있는 사실을 깡그리무시하고 일본정부의  여과장치가 제대로 작동할거라는 주장을 한번 믿어본다 치고, 바닷물에 희석한 '기준치이하'의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해도 바다는 여전히 위험해진다. 그것이 단지 세계각국의 원전이 오염수를 마음껏 희석해서 방류하는 촉발방아쇠가 될수있기때문만은 아니라 생물농축이라는 과정이 있기때문이다.

유기체안의 중금속이나 방사능농도는 상위포식자로 갈수록 높아져서 바닷물보다는 미역, 다시마에서 더 높고 멸치, 대구, 고등어, 참치 등 상위 포식자로 가면 더 높아진다는 것이 우리가 중학교를 나오면 알게되는 생물농축이란 과정이다.

이 생물농축 과정에서 최상위 포식자는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모든 바다생물을 먹는다. 특히 일본은 (정말 야만인처럼) 고래도 먹는다. 물개Xx도 먹는다 . 기준치이하의 방사능오염수를 개일본이 바다에 방류한다고해도 인간은 생물농축과정을 거쳐서 기준치 이상으로 오염된 바닷물고기를 먹게될 확률이 높다.


우리가 향후 10만년쯤까지(만약 그때까지도 인류가 남아있다면) 우리의 후세들에게 바다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킨 세대라고 두고두고 원망을 사욕먹일을 피하는게 어쩌면 어려울지도 모른다. 일본은 이미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를 위한 준비를 거의 마쳤고 이 망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같은 단체에도 자국인인 일본인을 사무총장 대표로 10여년간 꽂아놓는등 국제사회에서 큰영향력이 있는 미국과 한국의 친일정부, 그리고 국제기구의 묵인다짐을 얻아놓은 상태이다. 귀여운 우리의 바다생물들과 사랑스런 어린이들, 모든 후세들에게 사죄해야할, 절망적인 상황이라 볼수 있다.


그러나 어디선가 보았던 글귀를 끝으로 적어보며 오늘 글을 마친다

 "저 부드러운 어둠 속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말라. 일어서라! 일어서라! 빛의 사그러짐에 맞서."


빛의 사그라짐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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