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대화하기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다. 넷플릭스에서 이번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이번에 아이폰 고친 게 생각나서 내가 나한테 메시지를 보내봤다.
내 번호로 맥북에서 문자를 보내면 띵~ 소리와 함께 맥북에서 메시지가 뜬다.
내가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고 있는 것들을 내가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또 대답하고 그런 식으로 했더니 집안일을 차근차근할 수 있었다.....!
기계를 활용해 귀차니즘을 극복한 획기적인 방법이라
여러분에게 스리슬쩍 공개를...
모두 다 하고 나서 나에게 엄지 척을 해줬다! 재밌게 미루고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맥북과 아이폰을 가지고 계시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하시다면 이 방법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