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준비하고 나서부터 하는 지출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친구도 잘 안 만나고 체력학원 다닐 때 츄리닝도 싼 거 사고 뭐든 가성비에 맞춰서 살아왔는데....
그래도 나 열심히 사니까 딸기 타르트 하나 정도는 괜찮겠지?? 그리고 수지가 너무 예뻐서 k2에서 십만원대 옷 하나 질렀다. 이런 시기에 사치 같지만 이 정도면 양호한 거 아닌가? 막 이래.... 생각보다 이렇게 사는 기간이 길어져서... 좀 기분이 안 좋긴 하지만 현실이니 받아들야야겠다.
잔업 하면 야간 하루에 십삼만원.
삼 주 한다고 하니까 바짝 벌고 다음달부턴 공장 일도 줄여야지.
오늘도 세시간 잤다. 일할 때 지옥 같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