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려고 하나 연봉이 낮아서 고민입니다.
오늘은 5년 차 직장인의 이직 고민입니다. 현재 업무는 비전이 없으나 이직 후 연봉 감소가 예상되어 고민을 올려 주셨습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계약직 2년을 거쳐 정규직 3년 차에 접어들었고, 내년에 4년 차가 되는 27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커피 분야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데, 내년에 승진 예정이 있고 현재 연봉은 약 3,300만 원입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발전 가능성이 없고 근무 시간이 너무 길며, 휴게 시간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점점 체력이 소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직 후에는 신입으로 시작해야 해서 연봉이 200만 원도 안 될 가능성이 커서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또 퇴사를 결심할 경우, 1년을 채우고 나갈지(10월이 1년 차 완료) 아니면 인센티브를 받고 나갈지를 고민 중입니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1년을 근무한 후 5개월 더 버티며 2월까지 있어야 합니다.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이직으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아직 결혼 전이고 아이가 없으실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원하는 업종에서 성장을 원하신다면 이직을 고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반대의 경우면 현실적인 급여를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만약 이직을 한 후 처음 초봉은 낮지만 오래 할 경우 급여가 점차 개선될 수 있는 업종인지도 고려 해 보세요. 업종에 따라서는 평균적으로 급여 자체가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급여가 낮아도 정말 좋아하면서 오래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새 직장에서 기술을 배우고 독립해서 전문가가 되어서는 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이직을 권장드립니다.
이직 결정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이직을 했는데, 성공적으로 이직한 적도 있었고 실패한 적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혜로운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직하실 거면 인센까지 받고 나가시길 추천드려요. 가급적 받을 건 다 받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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