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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riter Republic Jun 06. 2023

[작가 되는 법 #2] 네이버 웹소설에서 작가 되기

시리즈에디션, 베스트리그, 챌린지리그, 게시 보류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지최공 공모전이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6월 16일(금)에 공지가 되지만 지금부터 작품을 준비해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아마 공모전에 참여를 하더라도 웹소설 기본 원칙은 현재와 동일하다고 보기 때문에 아래 사실을 알아두고 작품을 집필하거나 업로드해야 합니다.


특히, 불량 게시물 부분이 누군가 웹소설을 신고했을 때 게시 보류에 걸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확인해야 하는데요. 게시 보류가 걸리는 소재로 작품을 전개하는 것만큼은 사전에 피해야 합니다.



1. '시리즈에디션'이란?

[시리즈에디션]은 네이버웹소설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로맨스, 로판, 판타지, 현판, 무협, 미스터리,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요일별로 삽화와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시리즈에디션]에서 연재되는 작품들은 요일별, 장르별로 분류하여 볼 수 있으며, 선호하는 장르를 랭킹별로 모아서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시리즈에디션]은 작품 투고나 챌린지리그/베스트리그 연재를 통한 승격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인, 기성 작가 모두 연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에디션 작품이 되는 루트는 2가지입니다.

1. 작품 투고 하기 > 기성만 투고 가능

2. 챌린지 리그에서 베스트리그로 승격되어 성실 연재 후 시리즈 에디션으로 승격되기


베스트리그에 올라가면 작품 소개란에 해당 작품의 에디션 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상업작으로 데뷔하는 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작품 컨택이나 출판사 투고로 데뷔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2. '베스트리그'란?

[베스트리그]란 챌린지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을 모아서 노출하는 공간으로, 작품과 작가의 인지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베스트리그]는 로맨스, 로판, 판타지, 현판, 무협, 미스터리, 라이트노벨 장르의 작품들이 연재되며, 연재작 들은 매주 편집부 검토를 통해 [시리즈에디션] 연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시리즈에디션] 작품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회수, 관심등록수, 댓글 등 독자가 부여하는 기능의 누적치
- 꾸준한 작품 업데이트를 통한 연재작가로서의 성실성
-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성, 모바일 가독성 등 편집부 정성 평가
- 웹소설 게시글 원칙에 어긋나지 않은 작품

[베스트리그] 연재작품은 네이버웹소설의 [유료 작품 등록]을 통해 시리즈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리그 유료 서비스 작품]의 경우 시리즈에서도 상시 노출되며 판매 수익은 네이버웹소설로부터 작가가 직접 제공받습니다.


베스트리그에 올라가면 시리즈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조아라의 노블레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차이는 노블레스는 정액 결제, 시리즈는 편당 결제) 


다만, 베스트리그에서 유료 작품 등록을 하기보다는 완결되기 전까지 시리즈에디션으로 승격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베스트리그에서 연재할 경우, 다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시리즈 에디션 승격 되기

2. 컨택이 온 출판사와 계약을 하거나 투고하기

3. 완결까지 연재한 후, 유료 작품 등록하기


2~3은 반드시 이러한다기보다 이러한 경향성을 띄는 사항입니다. 시리즈 에디션으로 승격된 작품은 100% 출판사 컨택이 오지만 웬만큼 높은 선인세가 아니고서야 계약을 하지 않는 작가 분들이 많습니다.


네이버와 직접 계약을 하는 것이 작가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출판사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인데요. 직접 계약이 수익이 더 좋기 때문에 베스트리그에 오르면 시리즈에디션으로 가기 위해 대부분 성실 연재를 합니다.


다만,  연재를 계속하다 보면 에디션지수가 더는 오르지 않고 정체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 마지막으로 위로 치고 올라가지 않는다면 해당 작품은 시리즈에디션으로의 승격이 어려운데요. 이 경우에 2~3번 중에 하나를 택해 상업작으로 데뷔합니다.





3. '챌린지리그'란?

[챌린지리그]는 장르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창작 게시판으로, 네이버웹소설에서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공간입니다. 

[챌린지리그]는 로맨스, 로판, 판타지, 현판, 무협, 미스터리, 라이트노벨, 자유장르 등 총 8개의 장르를 제공하며, 누구든 원하는 장르에서 자유롭게 연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리그]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인기도에 따라 자유장르를 제외하고 매주 1회 [베스트리그]로의 승격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때 전체연령가에서의 서비스가 불가하거나 웹소설 게시글 원칙에 어긋나는 작품일 경우 승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헬린지리그라고 불리는 챌린지리그입니다. 과거보다 이용자 수는 줄었지만(전체적인 조회수는 줄었지만) 올라오는 작품 수는 과거보다 월등히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작품을 쓰다 보면 한 번쯤은 랭킹 5위 안에 작품이 올라가게 됩니다. 


(랭킹 5위 안에 들지 못하는 이유는 작품의 제목 때문입니다. 챌린지에 업로드 된 회차가 20회차가 넘는데 랭킹 5위 안에 들지 못했다면 99% 제목 탓입니다. 랭킹 5위 안에 들면 유입률이 이전과는 달라지는데요. 필력이나 작품 내용은 유의미한 유입률이 있고 난 후에 판단해야 합니다.)


무료 연재처에서 연재하며 분 단위로 지수를 확인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네이버에서는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아라는 베스트에 오를 수 있는 일종의 공식이 있지만 네이버는 그런 게 없습니다. 


확실한 건, 제목이나 작품 소개만 괜찮으면 순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순위에 오르더라도 조아라처럼 폭발적인 관작수가 붙지는 않습니다. 시리즈에디션에 오르더라도 관작수가 1,000대에 머무는 작품도 있습니다.


저도 네이버에서 연재할 때는 지수는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총 조회수 대비 관작수가 낮고, 조아라는 총 조회수 대비 선작수가 비교적 높습니다.) 네이버에서 연재 시 유일하게 확인한 건 신고로 인해 게시 보류 상태가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였습니다.


1. 연재를 하다 보면 챌린지리그 순위에 오름

2. 전보다 유입이 늘어남

3. 기존에 연재된 회차에 대한 신고가 누적되어 게시 보류글이 등장


게시 보류가 된 글의 내용 중 어느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전혀 알려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한 수정궁에 빠질 수 있는데요. 아래 불량 게시글 목록에 해당하는 부분은 모두 수정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유한 부분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신고로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게시 보류 글은 수정한 뒤, 네이버 측에 수정을 완료했다는 메일을 보냅니다. 네이버에서 확인 후, 게시 보류를 풀어줄 수도 있고 풀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풀어주지 않는다면 수정을 계속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런 부분 때문에 조아라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조아라의 경우에는 네이버만큼 힘들게(?) 게시글의 내용을 검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검토하더라도 게시 보류를 하기 전, 작가에게 이런 부분이 신고가 누적되어 있다며 수정을 하지 않을 경우 조아라 측에서 강제로 내려야 한다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갈수록 플랫폼의 검열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자발적으로 검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신고로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무료 연재처에서 작가를 꿈꾸는 분들의 길이 조금씩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검열 강도가 점점 높아진다면 작품 전개를 위해 생각해 둔 소재를 강제로 변경해야합니다. 


가장 많은 건 아무래도 두 남녀의 애정씬입니다. 다음은 악역이 작품 내에서 일으키는 사건인데요. 악역은 나쁜 짓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인데 이들의 행동 반경이 과거보다 현격하게 좁아지는 추세입니다. 


여러모로 검열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그 와중에 살아남는 작품은 살아남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4. 승격과 강등

승격이란, [챌린지리그]의 인기 콘텐츠가 [베스트리그]로 선정되고, [베스트리그]의 인기 콘텐츠가 [시리즈에디션]을 통해 정식 연재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와 반대로 강등은 [베스트리그]로 승격된 작품이 네이버웹소설 게시글 원칙 및 기본 연재 요건을 지키지 못한 작품의 경우 전 단계, 즉 [챌린지리그]로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강등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체연령가에서 서비스 불가한 작품
- 불량 게시물로 3회 이상 징계를 받은 작품
- 연재소설로서 감상할 수 있을 만한 회차가 없거나 더 이상 연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 웹소설 게시글 원칙에 어긋나는 작품




누누이 얘기해 왔지만 뱀심은 웹소설에서만 존재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SNS 운영이나 자영업 심지어는 회사를 다니더라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뱀심을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만나고 싶지 않아도 꼭 자석처럼 들러붙어 우리를 괴롭히는 부류입니다.


뱀심을 가진 사람을 만나지 않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인터넷도 하지 않고, 사회생활도 하지 않은 채 집에서 혼자 틀어박혀 생활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는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고서야 실제적으로 불가능한 생활 태도입니다.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직장에 출근해야 하고, 인터넷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SNS는 안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지
우리들 자신 속에 있지 않은 것
그건 우리를 자극하지 않아
- 데미안, 헤르만 헤세



뱀심을 가진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제가 떠올리는 문구입니다. 사실 뱀심을 가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한번쯤 품어봤음직한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차이점은 뱀심을 가진 자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도 한 때, 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교화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시작부터 삐뚤어진 자들이기 때문에 대화가 통하지 않습니다.(그들을 논리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시작부터 포기하세요! 그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절대 그들을 이기려 하지 마세요. 그저 이것 또한 언젠가는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시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이들은 타깃으로 삼은 자들이 포기할 때까지 끝까지 물고 놓지 않는 매우 이상한 집념을 가졌습니다. 정말이지 남을 헐뜯을 시간에 자신의 글솜씨를 연마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경우에는 고소하는 방법이 있지만, 실제 고소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송사는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승소가 확정된 사건이라 하더라도 송치 의견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경찰서에 출석해 진술하는 일은 이가 바득바득 갈리는 과정입니다.


더욱이 작가에 대한 인신 공격이나 모욕이 아닌 작품 내용이나 주인공을 비방하는 경우에는 고소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또는 성립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뱀심을 가진 자의 본심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입니다. 이들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동요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계속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계속 걸어 나가 그들이 닿지 못할 곳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부당 이용 대응 안내


1. 불량 게시글에 대한 정의

네이버웹소설 <베스트리그> 및 <챌린지리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인터넷내용등급서비스상의 기준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게시글을 불량 게시글로 정의합니다.

1) 욕설, 비방(특정 인물 또는 단체, 종교 등을 욕하거나 비방하는) 글/덧글

2) 폭력, 비행, 사행심 조장하는 게시글/덧글
- 자살을 미화 · 권유하거나 자살방법을 적시하는 내용, 동반자살을 유도하는 내용
- 범죄 관련 내용을 미화 · 권유 · 조장하는 내용
- 성폭력 마약복용 등 퇴폐적 행위를 자극하거나 미화하는 내용
- 살인을 청탁하거나 이를 권유, 유도, 매개하는 내용
- 사회 윤리적으로 용납되지 않은 행위를 매개하는 경우(사이버 스토킹에 관한 내용 등)
- 처형장면, 시체 등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을 주된 내용으로 묘사하는 경우
- 부녀자 및 어린이 학대 등 폭력행위를 미화하는 내용
- 도박 등의 사행심을 조장하는 내용
- 미신 또는 비과학적인 생활태도를 조장하는 내용
- 금전적 거래를 발생시키거나 이를 알선하는 경우
- 불법적인 피라미드식 영업행위를 권유 조장하는 등의 내용
- 불법적인 경품/복권을 강매 또는 판매하는 등의 내용
- 돈 버는 사이트 소개, 피라미드식 사기행위 등 허위사실이나 불법적 내용을 게시하는 경우 등

3) 음란성, 성 폭력성 게시글/덧글
- 지나친 노출로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 성행위를 직접적으로 묘사한 내용
- 성범죄를 구체적 사실적으로 묘사하거나 미화한 내용
- 노골적인 성적대화 등 성적유희 대상을 찾거나 매개하는 내용
- 음란정보 또는 퇴폐업소가 있는 장소를 안내 또는 매개하는 내용
- 음란 사이트, 자료를 링크한 경우

4) 불법유통, 저작권 위반 관련 게시글/덧글
- 저작권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자료를 불법게재, 배포, 권유하는 내용
- 다른 서비스나 사이트에서 허락되지 않은 자료를 퍼오거나 링크하는 경우
- 정품을 사용하지 않고 무료 다운로드 등 불법 복제를 권하는 내용
- 시리얼 번호 등 불법 복제와 관련된 내용
- P2P나 불법공유 사이트를 권하는 내용
- 타인의 권리에 속하는 저작권, 상표권, 의장권 등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내용
※ 자신의 저작권을 침해한 게시물(침해 주장 게시물)이 있는 경우, 게시중단요청서비스로 신고해 주세요.

5) 상업 광고 게시글/덧글
- 특정 회사나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상업적 내용을 게시한 경우

6) 리뷰, 비평글 및 작품과 관련되지 않은 공지글 등을 비롯한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 나열하는 도배성 게시글/덧글

7) 타인의 개인정보(실명,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 블로그 주소 등)를 본인의 동의 없이 고의적, 악의적으로 게재한 게시글/덧글

8) 사이버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게시글/덧글
- 개인의 사생활, 초상권을 침해한 내용
-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또는 권리를 침해한 경우
- 욕설 또는 언어폭력 등의 저속한 표현으로 특정인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9) 개인적인 비난, 비판, 토론 형태를 갖는 게시글/덧글

10) 운영자, 직원 및 관계자를 사칭하는 게시글/덧글

11) 어뷰징 프로그램 사용 및 서비스를 조작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게시글/덧글

12) 불쾌감을 유발하는 혐오성, 반사회적 게시글/덧글

13) 기타 회사에서 통용되는 기타 규칙에 위배되는 게시글/덧글




신고와 관련해 주의할 점은 자의식 과잉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뱀심에서 시작된 신고라 하더라도 작품 내용이 위의 13가지 중 하나를 위배했기 때문에 게시 보류가 걸립니다. 신고가 들어 왔다 하더라도 리뷰 결과, 해당 내용에 불량 게시글에 저촉되는 내용이 없다면 게시 보류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사소한 것까지 모두 검열되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합니다. 이 내용에 공감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플랫폼에서 제재가 들어오면 최대한 이들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웹소설을 수정해 업로드합니다.


최근에는 소위 19금 뽕빨물에서도 근친 소재 등은 타이트하게 잡는 추세이기 때문에 전 연령대로 연재해야 하는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근친은 피해야 합니다.


잡는 기준도 과거에는 피가 섞이지 않으면 근친으로 보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어렸을 때 입양되어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형제자매라 하더라도 함께 집에서 자란 기간이 길 경우, 근친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분류가 플랫폼마다 난무하는데 제재가 들어온다면 최대한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규칙대로 작품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검열이 싫다면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닌 개인 플랫폼에 연재를 하거나 자가 출판 혹은 작품을 출간해 줄 출판사에 투고 합격을 하면 됩니다.


아직 상업작 데뷔 전이거나, 신인이거나, 마이너 취향이거나 대박작이 없는 경우, 되도록이면 플랫폼 운영 규칙을 준수하며 작품을 올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2. 불량 게시글에 대한 신고

1) <베스트리그>와 <챌린지리그>의 모든 게시글에는 '신고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게시글이 불량성이라고 판단될 때는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고, 신고 이유를 선택하거나 입력해서 회원이 직접 신고할 수 있습니다.

2) 한 게시글을 동일 이용자가 2번 이상 신고할 수 없으며, 부당한 사유로 신고를 하거나 동일 게시글을 중복 신고 시에는 신고자가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불량게시글/덧글/별점의 징계원칙과 절차

1) 동일 게시글이 반복적으로 신고된 경우 해당 게시글은 블라인드 처리되며, <베스트리그>와 <챌린지리그> 게시글 모두 운영원칙에 맞지 않는 경우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7일간 <베스트리그> 및 <챌린지리그>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2) 불량 게시글 작성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이용자가 재차 불량 게시글로 징계를 받게 되면 해당 게시글 삭제와 함께 15일간 <베스트리그> 및 <챌린지리그>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3) 3회 이상 징계를 받게 되면 해당 게시글 삭제와 함께 30일간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4) 심각한 반사회성 게시글⁄덧글에 대해서는 신고 횟수나 징계 횟수에 관계없이 영구적으로 네이버웹소설 <베스트리그> 및 <챌린지리그>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5) 별점에 있어, 게시글에 수 회 이상 반복적으로 낮은 별점을 주는 악의적인 행위로 판단될 경우, 해당 이용자에 메일을 통한 경고조치가 되고, 동일한 이용자가 재차 낮은 별점을 주는 행위가 확인될 시, 15일간 별점을 부여할 수 없도록 이용이 제한됩니다. 이후 동일한 이용자가 3회 이상 징계를 받게 되면, 30일간 별점을 부여할 수 없습니다.

6) 위 내용에도 불구하고 운영자에 의한 게시물 삭제 횟수가 누적이 되는 경우 누적 정도에 따라서 경고, 일시정지, 영구이용정지 등 단계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단, 음란게시물 작성 등 그 위반 정도가 중한 경우 누적 정도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또는 영구이용정지될 수 있습니다.






4. 부당신고의 정의

불량성이 아닌 타인의 게시글을 적합하지 않은 사유로 신고하거나 동일 게시글을 중복 신고하는 경우 부당신고로 처리되며 부당신고자는 다음의 원칙에 따라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부당신고자는 7일간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2) 부당신고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이용자가 재차 부당신고를 할 경우 15 일간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3) 3회 이상의 부당신고를 한 자는 30 일간 작품 올리기와 댓글 쓰기, 신고하기가 제한됩니다.

4) 부당신고의 정도가 심한 경우, 영구적으로 네이버웹소설 <베스트리그> 및 <챌린지리그>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최공에 참가하실 분들이라면 반드시 위 내용을 정독해 보시고, 시리즈에디션과 베스트리그, 챌린지리그 게시판을 살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베스트리그만 보더라도 매일 연재 혹은 하루에 2편씩 올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르마다 연재 편수는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이지만 승격을 목표로 한 분들은 매일 연재가 기본입니다.


상금이 없는 지금의 연재 상황도 이럴진대 4.2억의 상금이 있는 공모전은 지금보다 훨씬 경쟁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작품을 위로 올리기 위해 남의 작품을 억지로 깍아 내리려는 움직임도 존재합니다.


매년 칼을 갈고 지최공 시기만을 기다려온 분들도 있을 겁니다. 공모전 참여를 마음먹었다면 지금부터라도 기본 사항은 꼼꼼히 숙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글은 지난 글에서 예고한 것처럼 작품 소개글 쓰는 방법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게시글은 독자와 출판사를 유혹하는 시놉시스와 1화 작성법의 내용을 발췌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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