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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연 Sep 05. 2023

순백

시와 사진



순백


순수의 정열

티없이 차갑도록 시리고

처연하기 그지없는

맑음의 결정체


고요하게 나비고

서러워도 애닳아도

끝없는 갈망만이

저 빛을 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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