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오늘 독서]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
<오늘 독서>
책 제목 : 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지은이 : 윌리엄 해즐릿
옮긴이 : 공진호
출판사 : 아티초크
출판일 : 2025년 10월 20일
오늘 독서 : P11~24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P13 해즐릿은 시대의 양심이었고, 글을 통해 저항한 사상가였다. 해즐릿에게 에세이는 단순한 성찰의 도구가 아니라 저항의 무기였다.
P15 해즐릿은 독자를 기쁘게 하려고 글을 쓰지 않고, 독자를 흔들고 깨우기 위해 쓴다.
해즐릿의 글은 오래된 철학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을 정면으로 꿰뚫는 거울이다.
P17 그런 편견마저도 강하게 비판했을 것이다. 몸과 감각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 역시 깊은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해즐릿의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강한 울림을 준다.
P21 단순히 과거의 글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우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묻는다.
P23 그럼에도 해즐릿은 마지막까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의 문장은 여전히 날카롭고, 그의 사유는 여전히 깊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쓰기>
인스타그램 이웃님이신 책담님 덕분에 알게 된 우주서평단 그리고 덕분에 만난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집! 당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에세이스트라는 그를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살짝 부끄러운 마음.
서문을 읽으며 책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점점 커졌다. 뉴스를 보면 서로의 이권 싸움에 바쁜 정치인들을 보면서 두통이 오는 요즘인데 과거 그는 과감하게 발언하는 정치적 용기를 냈다. 비록 그 결과가 소외되고 명예를 실추했음에도 말이다.
평생 경제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여의치 않았던 그는 어떤 마음으로 글쓰기를 저항의 도구로, 독자들을 깨우는 방법으로 사용하며 생의 마지막까지 글쓰기를 놓지 않았을까?
앞으로 남은 인생 평생 글쓰기와 함께하는 삶을 살자고 마음먹은 나에게 정말 시기적절하게 찾아와준 책! 내일부터 읽어본 내용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다.
<영상으로 읽는 10분 독서>
https://youtu.be/x4-ilYVZdXE?si=38rFiVkw1Gs7bs18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독자님들과 예비 작가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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