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 | 판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오늘 독서>
책제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지은이 판덩지음
옮긴이 이서연
펴낸이 김영선
출판사 (주)다빈치 하우스 미디어숲
출판일 2022년 3월 30일
10분 독서 : P140 ~ P164
기록
p146 핵심은 부모가 병이 들어 자식이 간호해야 하는 상황 외에 다른 일에서는 부모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p148 부모가 자식을 걱정하는 이유는 자식이 자신의 삶을 책임지지 못해서일 수도 있고, 부모와 소통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그래서 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자.
p158 안회는 '충분히 실천'을 하고 있었다. 가타부타 따지거나 반박하지 않고, 행동을 통해 실천하고 발전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p159 공자의 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은 실천했고, 고쳐야 할 부분은 곰곰이 연구하고 고민해 스스로 답을 찾았다.
느낌
색난 효란 자고로, 웃는 얼굴로 부모를 바라보는 것이다.
오늘 독서에서는 효와 실천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특히 가장 내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바로 부모의 걱정 부분이었다.
부모가 자식을 걱정하는 경우는
1. 내 삶을 책임지지 못해서일 수도 있고
2.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다.
평소에는 당연히 1번의 부분만 생각했었는데 2번 소통의 부분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이 성장하고 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걱정하고 또 걱정한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으로 적어봤다.
그런데! 궁금해하시는 부모님에게 나는 얼마나 자세히 친절하게 말씀드렸나?
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턱하고 막혔다.
말씀드리면 걱정하실 거니깐, 말씀드리면 잘 이해 못 하실 거야.
과거의 유사한 경험이나 지레짐작으로 입을 닫은 적들이 스쳐 지나갔다.
부모님과 평소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부모님의 염려가 덜어지지 않을까?
자식들은 부모님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를 믿어주기를 바라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과연 나는 아직 자식이 없지만, 있다고 가정했을 때 그렇게 무한 믿음을 줄 수 있을까? 큰 소통과 대화 없이? 그렇다고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질문
Q. 일상 속 내가 할 수 있는 부모님과의 따뜻한 소통은?
A. 며칠 전 긴박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7시 30분 회의를 들어가야 했고 그전에 전화로 작가님과 간단한 상담을 하면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눈은 끊임없이 시계를 보면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바쁘니?
네 어머니 아~~음~~ 괜찮아요 말씀하세요!
그 뭐냐 MBN에 투표를 해야 하는데 내가 할 줄을 모르겠네. 네가 대신 좀 해줘라.
네 갑자기 무슨 투표요?
그 뭐냐 하는 방법 찾아보고 투표 좀 해 뚜뚜뚜
여보세요? 어머니??
정리하자면 어머니는 최근 현역가왕 3의 애청자가 되셨고 그곳 경연에 출연하는 김태연 가수의 광팬이 되셨다. 내게 어머니 몫까지 꼭 투표를 하란 말씀을 남기고 전화를 끊으셨다.
바로 어제 본방송이 시작되었고 난 강의 준비와 정규수업으로 눈썹 휘날리게 바빴다.
강의 후 투표를 하기 위해 핸드폰을 켰다.
다만 투표방법을 나도 어머니도 몰랐다. 검색 결과 NS홈쇼핑을 다운로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번뇌가 살짝 올라왔지만 설치를 마쳤다.
본방 시간에 투표를 하러 들어가니 또 방송시간에는 투표가 안 된다고 한다.
결국 방송을 마치고 12시가 넘어서야 투표를 마쳤다.
오늘 낮 어머니의 카톡이 왔다.
김태연 8등으로 결승 진출. 다음 주에도 투표 또 부탁해!
카톡 속에서 기뻐하며 웃고 계실 어머니 얼굴이 떠올랐다.
얼마 전 설 명절 가족모임에서 어머니 말씀이 떠올랐다.
마흔 넘어 결혼도 안 하고 돈도 안 되는 일 한다고 속에 천불이 난다고 하셨다.
물론 날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어머니는 책쓰기 코치의 비전,
전 국민이 읽고 쓰는 삶보다 아들의 안정이 중요했다. 그렇다.
그것은 어머니의 마음이고 표현이고 사랑이었다.
돌직구를 바로 앞에서 던져주시는 어머니 앞에서 그저 허허하며 미소로 답했다.
어무니 불효자는 웁니다. 또르르.
아들을 생각하면 걱정이 끝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 어머니의 걱정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실 수 있다면
투표는 백번 천 번이라도 할 수 있다! 아무렴 그렇고말고!!
오늘 읽은 논어의 색난을 나만의 언어로 바꿔본다.
색난 : 효란 자고로, 웃는 얼굴로 부모를 바라보는 것이다.
불효자 책쓰기 코치 정희도의 현대판 색난
효란 자고로, 부모의 얼굴을 웃게 만드는 것.
이 자리를 빌려 트롯가수 김태연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머니의 행복과 미소를 위해 결승 1등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좀 투표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마음 속 천불'을 꺼드린 비결은?� 논어의 효 '색난'에 대한 2026버전 실천기� https://blog.naver.com/writewithheedo/22419545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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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고전읽기 북토크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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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책 출간은!? 여러분의 평생 글쓰기 동반자! 책쓰기 코치 정희도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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