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시인 나태주를 만나다!가슴속 시인의 꿈을 깨운 날

by 책쓰기코치 정희도

반갑습니다! 가슴속 시인의 꿈을 품고 있는 책쓰기 코치 정희도 입니다!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던 수요일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제가 있는 대구는 봄비가 내렸지만 그렇게 춥지도 않고 적당히 선선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네요!

오늘 저는 사전 포스팅에서 예고 드린 대로「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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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새벽까지 부랴부랴 구매한 책도 완독했고요!

시작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아양 아트센터에 도착했답니다.


여기 수영장은 가봤는데 아트센터는 처음이었거든요!

이미 여러 많은 직원분들이 나태주 시인님과의 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해주셨답니다!


시작에 앞서 독서 글쓰기 성장방 <글벗>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고 있는 소장숙 글벗님과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 반가운 마음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눴고요! 기념사진도 찰칵! 담았답니다.


마치고는 <글벗>최선아 작가님께서 전화 주셔서 반가운 상봉을 했고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3개나 주셨는데요!! 배고팠는데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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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작이 다가오며 본격적으로 신청자분들의 입장이 이어졌답니다.

티켓이 전석 매진이라고 들었는데요. 역시 국민 시인 나태주 시인님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답니다.


아쉽게 현장 북토크는 사진, 동영상 등 촬영을 할 수 없었고요.

오롯이 눈과 귀를 쫑긋 세우며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책쓰기 코치이자 작가이지요!

작가는 스마트폰은 빠트려도 수첩은 꼭 챙겨야지요!? 네 작가에게 메모는 필수입니다!!


듣고 공감했던 부분들을 적어보았는데요.

오고 싶지만 오지 못한 글벗님들과 독자님들께 나누고 싶어 악필임에도 부지런히 메모해 보았습니다.


인문학 콘서트 방식은 문화 평론가 허희님과 나태주 시인님이 시인님의 시를 낭송하고

해당 시에 대해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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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님의 진행은 정말 너~무 부드럽고 완벽했고요!

외모도 진행도 완벽하다 보니 나태주 시인님께서 한 번씩 그 흐름을 일부로 깨트리는 것 같은 대화가 톡톡 튀며 재미있었답니다. 허희님께 잘생겼다는 칭찬 공격도 하셨고요. 진지한 진행을 하는 와중에 유쾌한 유머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하셨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시 낭독 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요. 정말 좋았답니다!

마침 제가 참가 직전에 구매한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책에서도 나태주 시인님의 시를 접했고요.

하신 말씀들도 책에 이미 언급되어서 친숙하게 받아들이며 들을 수 있었답니다.


역시 작가님, 시인님의 북토크를 참석하기 위해선 사전에 그 작가의 책은 꼬옥 완독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태주 시인님께서는 시를 60년이나 적으셨음에도 아직도 시는 잘 모르겠다고 하셨었는데요.


시가 우리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읽고 쓰고 마음 비우고 꾸준히 정진해야 한다는 시적 표현이 담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풀꽃, 좋은 아침, 아버지, 사랑, 꽃 1,2 외에도 좋은 시들을 많이 읽어주셨는데요.

각 시마다 의미 에피소드 등을 허희님과 나태주 시인님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쉴 새 없이 메모를 했는데요. 인상 깊은 문장들을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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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코치 정희도가 메모한 브런치 콘서트 말말말✍️

(물론 제가 들은 기준으로 적었기에 착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는 4가지를 갖춰야 한다.

짧고, 단순하고, 쉽고, 임팩트


왜 시를 짧게 쓰시나요?

늙으면 말이 많아지는데 반대로 해봤습니다. 마침 SNS 시대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네요.


묘비명을 적으며 순간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마이너에 오래 있었다. 아니 계속 있었다. 오래 견디어 봤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국민 애송시로 유명한 풀꽃은 그만큼 패러디도 많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럴까? / 너는 아니다 / 너만 빼놓고

관객도 나도 빵 터졌다.


독자에게 시는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요?

죽을 것 같을 때 살기 위해 쓰자


우리 마음을 샤워하듯 목욕하듯 해서 편안했으면 좋겠다. 시는 마음의 빨래다.

시인들 정신 차리자! 힘들게 사는 이들 도움을 주어야 한다.

유명한 시인이 되기 보다 유용한 시인이 되자!


화가 가라앉고 싸우고 싶은 마음이 가라앉는 시를 적자.

지금 전쟁 중인 국가들에게도 그런 시를 들려주고 싶다.


잘하는 것은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좋겠다.

그럼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갈 수 있다.

지금 잘하는 것에 매몰되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해서 끝까지 가보라!


좋은 아침

아끼는 사람에게 하는 질문

아직도 내가 필요하니?

그대 지금 내가 필요한가요?


아버지

보통 때는 있으나 마나 하지만 큰일이 생기면 흑기사처럼 마지막에 나타난다.

아버지는 장롱 짝 같다. 없으면 허전하다.

세월이 흘러 어느새 거울 속엔 아버지보다 더 늙은 아버지가 있었다.


사랑

젊은 시절 나태주에게 들러주고 싶은 말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가치 있는 것은 쉽게 이뤄지지 않으니 너무 서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꽃 2

사랑하는 이가 앞에 있다.

이유 없고 너니까 사랑한다.




네 이상입니다. 사실 이것 외에도 더 적었지만 제가 제 글자를 해독하지 못한다는 아이러니하면서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답니다.


요즘 쇼츠 대신 시 읽는 습관을 들였고 나아가 시도 적고 싶은 열망이 올라왔는데요!

그 열망을 구체적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현재는 자기 계발/에세이 책쓰기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만 시 부분도 활발히 습작해 보겠습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분들은 오늘 강연에서도 많이 언급된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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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를 적기에 앞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성장과 새 출발 하는 터닝 포인트를 갖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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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나태주 시인님은 대구에 대해서 말씀 해 주셨는데요.

대구는 훌륭한 시인과 예술인이 많다고 말씀해 주셔서 인상 깊었답니다.


6.25당시 서울 사람이 모두 대구에 머물렀고 대구 문학관을 가보면 모든 문인들의 자취가 다 있다고

문화가 출중한 도시라는 말씀해 주셨는데요.


글 쓰는 사람으로서 아직 대구문학관을 가보지 못했다니!!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오늘 콘서트를 참석하며 나태주 시인님의 풀꽃 문학관을 가보고 싶었는데요.

그전에 대구문학관을 먼저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끝으로 나태주 시인님의 시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들기 전 시 한 편 읽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잠드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꽃 · 1


다시 한 번만 사랑하고

다시 한 번만 죄를 짓고

다시 한 번만 용서를 받자


그래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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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읽는 60% vs 책 쓰는 상위 0.1%,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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