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넘어도 이해하기 힘든 , 말이 되지 않는 말

도대체 이런 말이 왜 나온 걸까요?

by 오레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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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모닥불 앞에 앉아 본 게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느낌은 생생하게 기억해요.

조용한 듯 고요한 듯 바스락 바스락 하면서 나무를 조용하며 주저 없이 태워가는 모습.

뜨거울 거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아름답고 정다운 색감

그리고 익숙한 건지 좋은 건지 알 수 없는 그 나무 타는 냄새


이런 것들에 매료되어 그냥 아무 말 없이 한참을 바라보았던 첫 기억

지금도 모닥불을 보면 그때처럼 같은 느낌으로 한참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의 감성을 냅다 깨는 아주 무서우면서 의심 심장 한 엄마 아빠의 말


" 불장난 오래 하면 자다가 오줌 싼다.."


그 나이에 가장 두려운 것이 자다가 오줌을 싸는 건데..

나도 모르게 이불에 오줌을 쌌다는 자괴감은 며칠을 우울하게 만드는데..


어찌 이 아름다운 모닥불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걸까요?


지금은 그런 엄마 아빠의 나이가 됐지만 지금도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오늘은 모닥불 앞에서 한참을 앉아있어 봐야겠습니다.






유쾌한 오레오오의 일상을 좀 더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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