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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Feb 15. 2024

불현듯 문득

생생한 꿈을 꿨다.


지난 일이었다.


그럼에도 못내 아쉬워서일까? 아니면 억울해서일까?


나의 귀책사유가 아닌데 내가 손해를 감수했다.


괜찮다.


그때 당시는 어려운 사람 도와준 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내 사정이 곤궁해지니 갑자기 억울함이 몰려온 듯하다.


다시 잠을 청했지만 쉬이 잠이 오지 않는다.


어쨌든 지난 일이고 또 하나를 배웠다고 자위한다.


출근 시간까지 애매한 두 시간.


글로서 찰나의 시간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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