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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AI 글쓰기, ‘검색’과 ‘서사’ 사이

『사람을 얻는 지혜』 212 자기 바닥을 드러내지 말라.

by 와이작가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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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순 작가 특강에서 워드프레스 배운 경험담


2015년 정도부터 워드프레스 공부를 했단다. 처음 강의를 들었지만, 이해력이 부족했었다. 누가 옆에서 1대1로 알려준다고 해서 500만 원을 냈다고 한다. 옆에서 워드프레스 작업하는 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혼자 뚝딱 웹 페이지를 만들어줬다고. 혼자 다 하면 어쩌냐고, 방법을 알려달라고 신 작가님이 말했다고 한다. 고수는 추가로 500만 원을 더 요구했다. 마케팅 하고 있는 사업체가 있어서 신 작가님은 책임감을 느꼈고, 500만 원을 더 보냈다. 그러자 그 고수는 바로 외국인 유튜브 계정 링크만 보내주고 끝이었단다.


신 작가님은 영어를 모르는 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 고수는 영어 몰라도 된다고, 그림대로 따라만 하라고 했다. 1000만 원이나 줬는데, 기술은 고작 유튜브 링크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돈 때문에 유튜브 영상을 치열하게 보고 워드프레스 페이지를 허접하게 나마 만들어 냈다고 한다. 그 후로 조금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렇게 시작해 10년 동안 연구했더니 구글, 네이버, 챗GPT, 구글 Gemini, Perplexity 에서도 그가 만든 웹페이지가 노출되도록 세팅했다.

오늘 배운 'AI 검색 시대, 생존특강'에서는 신 작가님이 글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인스타그램 캐러샐 카드를 어떻게 자동화 하는 지 과정을 직접 보여주었다. 한땀씩 수작업해왔던 나의 시간이 공허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오늘 강의해준 내용은 일부에 그치지 않는다. 더 자세한 건 별도 강의가 있었다.


SNS 글쓰기는 달라져야 한다

어렴풋하게 자동화 시스템이 음성적으로 돌아가고 있겠거니 생각만 했다가, 오늘 눈 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보고 나니, SNS 글쓰기는 달라져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SNS 글쓰기는 2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타겟을 명확히 잡고, 그들에게 필요한 키워드를 잡아서 검색되게 만든다.

기존 이웃과 구독자를 위해 나의 경험을 서사로 녹여내어 공감과 소통하는 글을 쓴다.


오늘 배운 글은 첫째 글에 해당하고, 내가 주로 쓰는 글은 두 번째 글에 해당한다. 하지만, 내가 쓰는 글의 구조도 변화를 준다면, 충분히 검색될 가능성을 높이는 법을 배운 시간이었다.


지금 네 번 째 개인 저서로, SNS 콘텐츠 기반 책을 집필중에 있다. 내가 쓰는 책도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고과정 중에 기획력을 더 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은 다 공유해주어도 괜찮다. 대신 전문가는 새로운 기능이 나오면 먼저 익힌다. 그렇데 차별성을 둘 수 있다. 최신 기술의 기밀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책에 담을 예정이다.


저를 이웃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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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 지혜』 212 자기 바닥을 드러내지 말라.

"늘 최신 기술의 기밀을 유지하라."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 말고 한 수 남겨두어라.

그래야 영향력과 신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스승은 늘 발전된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

Write, Share, Enjoy!



파이어족 책 쓰기 코치 와이작가 이윤정

3000일+ 꾸준한 독서, 365독 글쓰기 노하우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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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얻는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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