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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대우법

『사람을 얻는 지혜』 219 당신의 교활함을 현명함으로 바꾸라.

by 와이작가 이윤정

이번 주에 교보문고와 예스 24 매장 두 곳을 다녀왔다. 베스트셀러 사진을 카메라로 먼저 찍는다. 그리고 어떤 책들이 순위권에 있는 지 둘러 본다. 자기계발 , 경제경영서의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화제의 도서까지 둘러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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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한 저자를 만났다. 카톡으로 연락을 주셔서 의도치 않게 다이렉트로 연락이 바로 가능하게 됐다. 커피챗같지만, 커피 없이 파이어족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그렇게 직접 만나고, 특강에 다녀왔다. 혼자 내적친밀감이 생긴다.


서점에 간 김에 책이 있으면 사진 찍어 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잠실 교보문고에 갔더니 평대에 놓여 있던 책들이 없어져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번 주에 갔더니 달라져 있었다. 평대에 다시 나타났다.


예스 24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항상 찍는 사진이니 그냥 찍고 나서 보니, 두 권이나 역주행 한 책이 보인다. 지난 번에 없던 책이다.


순위권에 없던 책이 갑자기 순위권으로 올라오면 작가들은 어쨌든 기분이 좋다. 그걸 알기에 2장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려다가 참았다. 혹시라도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어서다.


직접 연락하기 보다는 SNS로 소통하는 게 상대방이 더 부담을 느끼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진 두 장을 저자가 운영하는 카페와 블로그 댓글에 사진을 공유해 드리고 한 줄 메시지만 남겼다. 그리고 끝냈다.


저녁 즈음 스레드에 들어갔더니, 나를 태그한 사람이 있다는 알람이 있다. 클릭해보니, 내가 공유했던 사진을 다운 받아서, 스레드에 올려 놓으셨다. 그리고 나에게 사진 예쁘게 찍어줘서 고맙다는 글이었다. 영향력 있는 작가가 나를 언급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선물받은 느낌이다. 일 대 일 소통보다 때로는 SNS로 공개 소통하는 편이 더 편안하고, 더 뿌듯한 생각이 든다. 이런게 바로 현명함으로 바꾼 에피소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책쓰기 수업, 평단지기 독서클럽을 공지하고, 소통중인 오픈채팅방에 공유했다. 강의팔이라고 누구는 이야기한다. 내 경우는 유익하다고 생각하기에 공유한다.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2025년 1월 1일에 내가 인사 나누고 아무말 하지 않은 단체 채팅방이었다. 그냥 링크만 공유하기 보다, 근황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다고 소식을 알려주었더니, 반갑게 인사를 나눠 주셨다. 덕분에 활기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바뀔 수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두려운 사람이 아닌, 현명한 사람으로 대우받도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사람을 얻는 지혜』 219 당신의 교활함을 현명함으로 바꾸라.
"교활함을 들키지 말라." 비록 그런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는 게 세상이지만 말이다. 우리는 교활하지 말고 현명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천진난만한 솔직함은 모두에게 환영받지만 그렇다고 자기 집안에서가지 환영받는 건 아니다.
교활해서 남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현명해서 남들이 존경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솔직한 사람은 사랑받지만, 속을 때도 많다.
해야 할 일을 잘 아는 사람이란느 평판은 명예롭고, 이로써 신뢰를 얻는다.


Write, Share, Enjoy!

책으로 여는 두 번째 삶, 파이어북

파이어북 책쓰기 강의 와이작가 이윤정

책 한 권으로 삶을 바꾸는 실천 꿀팁나눠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4099684976


https://litt.ly/ywriti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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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얻는지혜 #책쓰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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