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CEO 마이클 아이즈너의 과대망상
《인간 본성의 법칙》, 10일 차 평단지기 독서법 2665일째
240729 성공원인 분석하기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우리는 자기 자신을 현실보다 약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점에서는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 ‘고 느끼고 싶은 깊은 욕구가 있다."
Law 11 Gradiosity 과대망상의 법칙 - 《인간 본성의 법칙》, 로버트 그린
오늘은 열한 번째 과대망상의 법칙 : 나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평가한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토리 주인공은 월트 디즈니의 CEO 마이클 아이즈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마이클 아이즈너는 1984년 9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전 회장 겸 CEO였어요. 그전에는 파라마운트 픽처스 사장을 지냈고, NBC, CBS, ABC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디즈니의 핵심인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팔고, 캐릭터 매장들을 열어 주가가 치솟았어요. 도쿄 디즈니월드도 개장하면서 성공시켰습니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등의 히트작도 있었고요.
ABC, 파라마운트, 디즈니에서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성공을 하다 보니, 자신의 행운을 잊고, 주변 사람들의 중요한 역할을 과소평가하면서 그는 딜레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프랑스에 유로 디즈니를 오픈한 사건이었죠. 프랑스인의 휴가 습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줄도 서지 않고, 디즈니에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지 않는 걸 신성모독으로 여겼데요. 예상인원보다 절반에 그쳤다고 합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보면서 나오는 불만을 보니, 프랑스인의 취향과 성격을 조금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마이클 아이즈너의 성격은 2인자들을 깎아내리고, 사사건건 간섭하니 불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스티브 잡스도 디즈니와 다시는 협업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고 하는군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주가 동향도 한 번 보고 갈까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락세를 아직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디즈니를 떠난 건 신의 한 수였네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주가 변화 원인을 챗GPT에게 정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사례를 통해 배워야 할 일은 어떤 형태든 성공을 경험하면 요인을 분석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있었던 행운이라는 요소와 그 행운에 작용했던 멘토를 비롯한 남들의 역할을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할 때마다 칠판을 깨끗이 지우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말이죠.
보도섀퍼의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 나오는이야기가 바로 성공일기를 적고 원인을 적으라고 나와있었습니다.
SNS 플랫폼은 다양한데요. 현실에서는 인정받지만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레드, X 등에서는 팔로워가 많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하나의 플랫폼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다른 플랫폼에서는 팔로워가 작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구는 블로그, 누구는 인스타그램, 누구는 스레드, 누구는 X , 누구는 유튜브. 상대하는 구독자의 취향과 나이, 성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0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죠.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분들은 뭘 해도 성공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0부터 시작해야 하더라고요.
온라인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오프라인까지 확장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면, 새로 도전하는 과정은 좀 쉬워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자신의 능력만으로 모든 걸 이뤘다고 말해서는 안 되겠어요. 환경, 시대흐름, 사람들, 기술발전 등에 따라 행운이 늘 함께 해줬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되겠습니다.
나를 직시하며, 현실적으로 성공 원인을 분석해 보는 하루로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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