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저에게도 많은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애매하고 막연하게 실행하기보다는 좀 더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실행을 하고 싶어서 4개의 글쓰기 혹은 책 읽기 그룹에 참여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웠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새벽에 일어나고 글을 쓰고 책을 읽고 달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사시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하나둘씩 배워 나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세상은 넓고 뛰어난 사람은 정말 많다는 것을 많은 알게 되었으며, 더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모습들을 하나둘씩 배우고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1. 최근에 종이책을 내신 분들의 책 쓰는 과정을 따라 하기.
2. 작가님들의 아침 필사방에 들어가 글 적기.
3. 멘탈을 강화하기 위한 아침 5km 달리기.
4. 독서 모임을 통해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기.
5. 4시 미라클 모닝.
특히, 최근에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것은 4시 미라클 모닝입니다.
오기하 작가님이 4시에 일어나셔서 인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처음에는 부지런한 분이시구나 생각했는데, 매일 꾸준히 그렇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한 번 해볼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인증을 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밤에 술 생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술을 마시면 다음날 너무 힘이 들고, 전체적으로 하는 일들이 느려집니다. 이제 3주쯤 되었지만, 미라클 모닝의 생명은 '체력 분배'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도 놓을 수 없는데 술과 달리기는 친해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스스로에게 부여하며 하나씩 바꿔나가니 갑자기 바뀌는 일은 없지만, 점점 더 단단해지고 그들과 같은 결로 하나씩 발맞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바꾸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뛰어난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생각하고 움직여 보세요. 그러면 더 좋은 인생으로 조금씩 도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