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 스마트팜 스타트업 도전기-10
안녕하세요 도시농부 도농탁입니다
전에 생장 led를 간이로 설치를 하여 새싹을 임시로 키웠는데 이번에는 철재 선반을 구매하여 설비를 제작하고자 하며 동시에 Led도 같이 옮겨주고자 합니다
일단은 새싹이 얼마나 자랐는지 봤는데 약 1주 넘긴 정도인데 정말 빠르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싹을 기를 때는 빛도 중요하지만 습도가 가장 생명입니다
물론 제가 락앤락 통으로 실험을 했지만 생장용 케이스에서는 투명한 뚜껑이 있어 내부 습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습도는 60~70%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게 좋지만 가정집에서는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 약간의 환기가 가능한 구멍정도 있으면 충분합니다
습도가 80%가 넘어가 유지될 경우 곰팡이가 성장하기 좋기 때문에 만약 버섯재배하시는 거 아니면 정정 습도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한놈 데리고 왔습니다 무조건 선반은 중고로 구매를 추천드리는 게 거진 반값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스피드렉을 많이 사용하지만 해외 수경재배 설비에서 해당 선반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나무소재 판은 기피하는 듯하며 상하로 뚫려있는 구조이다 보니 습도나 조광이 순환이 잘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어떤 선반을 활용하던 큰 지장은 없습니다 무조건 저렴한 녀석으로 데려오세요!
한밤중 책방으로 쓰던 베란다 테이블 위에 선반을 설치해 줬습니다 나중에 저 테이블을 처분하고 선반을 연장해서 천장까지 높게 설치하고자 합니다
설치는 고무망치만 있으면 수월하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했습니다
나중에 작물을 키우다 높낮이 조절을 원할 시 수정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를 해체해야 되는 스피드랙과 다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필요한 층만 설치하고 여분 층은 빼줬습니다 나중에 연장 시 껴주고자 하며 작물과 led등의 간격을 고려하여 약 10~15cm 정도로 간격을 두고자 조절해 줘야 되며 나중에 작물의 키가 커지면 점점 높여주면 됩니다 초기에 조도 센서가 없기 때문에 작물이 노랗게 변색된다 싶으면 빠르게 간격을 높여줘야 됩니다 노랗게 변한다면 작물이 화상 또는 극 건조로 인해 손상을 입은 거니 참고하세요
Led를 장착할 높이와 작물의 간격을 자로 재보고 있는데 가장 적절한 높이는 10~15cm 정도 라고 합니다 저는 환기가 잘되는 창가이기 때문에 가까이해도 괜찮지만 약 15cm 정도 간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물 자라나서 키가 커지면 그때 한 번 더 조절하면 되며 하나 더 고려할 것은 만약 담액식 재배 방식에서 박막순환양액재배 방식(NFT)으로 변경 시 배드 높이를 고려하여 추후 조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LED를 향해 쑥쑥 자라나는 상추 새싹을 볼 수 있으니 매일 구경하는 맛으로 보게 됩니다 크는 속도는 정말 빨라서 영상으로 녹화해 두고 어디 나갔다 와보시면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LED는 총 3개의 라인으로 연장 설치를 해주었으며 빵빵하게? 다소 과한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생장속도를 높이고 작물에게 좋은 식감을 만들기 위해 3대 영양소는 필수제공입니다. (벌써부터 먹을 생각하는 중)
LED를 3개 라인으로 설치해 주니 알맞은 조광과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장도 간편하고 설치도 양면테이프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정말 간편하게 설치 가능했습니다.
다음날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아님 누가 왔다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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