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과 하나님

삼행시

by 희원이

그- 에겐 엉뚱한 사람들이 몰렸다.

때- 늦은 몰락이다.


하- 나님의 시간은 한없이 길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 길이 없다. 하나님은

나- 즌(낮은) 자를 쓰시지 않는 대신,

님- 비처럼 오백 억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쓰신다.

이- 기적인 행동을 하는 신자들을 통하여 교회를 후려치는

빛- 의 하나님, 하나님의 뜻은 크고 넓어서

이- 참에 교회가 망하여 다시 시작해야 하나 보다.

있- 으라면 있게 되고, 없으라면 없게 되는 것이니, 말씀의 능력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은 이 세상의 프로그래머처럼

으- 리으리한 교회의 아성도 한순간에 없게 할 수도 있다.

라- 만차의 돈키호테처럼 달리는 그대여, 본 회퍼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여 죽었다. 그대는 코로나로 죽을 텐가?


하- 고 많은 것 중에

고- 로나로 죽길 선택한 사람이여,


말- 세를 산다며 말세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대여,

씀- 물이 위로부터 올라온다.

하- 품이 나올 만큼

시- 덥잖은

자- 영업자, 이를테면 목사여,

빛- 은 낭비되고 있다.

이- 게 뭔가.


나- 만 죽으면 될 텐데, 나만 살고자 하는 꿈들로

타- 인을 죽이려 하고

났- 짝도 두꺼워서

다- 사다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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