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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여의강
Dec 31. 2023
관악산, 새해에는
산천심론
눈 덮
인
버섯능선
첩첩 산그리메
한 살짜
리
구슬
가득했던 항아리
몇 알
남지 않아
덜그럭
덜그럭
떠도는 화두
이런
생각
저런 다짐
,
아직
숨 쉬
고
숨 쉬는 한
희망 있으니
더욱
또다시
자율
자유
자연
ln
My
God
절제
규칙
열정
일찍 일어나
깨끗
한
주변
정리로 시작
취한 채 잠들지 않는 사이
일하고
걷
고
소통하며
세상은
세월은
어찌 못해도
소풍처럼
귀
한
하루는
그대처럼
소중히
보듬겠다는.
관악산 버섯능선과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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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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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시간 반(半), 살아갈 시간도 반, 오늘은 항상 나머지 반이 시작되는 날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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