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 가면 이것만은 꼭 하자!
두바이 액티비티 Best5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두바이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척 다양하다.
두바이라는 곳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기후와 문화를 가진 도시인 만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이색적이고 이국적이다. 덕분에 무엇을 하든 간에 여행자인 우리들에게 각인되는 이미지는 매우 강렬한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투어들이 있다.
행복한 두바이 여행을 더욱 더 즐겁고 만족스럽게 해 줄 두바이 여행 액티비티 베스트 5를 꼽아보자.
1. 사막투어
어쩌면 가장 두바이다운 투어가 아닐까?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장 인공적인 도시 두바이는 역설적이게도 사막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얼굴 또한 지니고 있다. 풀포기조차 자라기 힘든 건조하고 뜨거운 사막... 그 황량하고 거친 땅은 삶의 터전으로 삼기에는 너무나 고달픈 곳이지만 잠시 들러가는 여행자에게는 몹시도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륜 구동 지프를 타고 건조한 모래 위를 달리거나 바람 부는 모래 언덕에 잠시 서 있기만 해도 좋다. 오후의 투어라면 사막 한가운데 캠프에서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인공처럼 유목민의 식사를 흉내내어 즐길 수도 있다.
2. 열기구 투어
어떤 여행지든 해가 떠오르는 풍경은 아름답다.
그리고 아무런 장애물도 없는 오로지 평평한 땅 만이 존재하는 사막에서의 일출은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
두바이에서 열기구투어를 하면 아라비아 사막에서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하늘에서 볼 수 있다.
하자르 산(Hajjar)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알아인 사막(Al Ain Desert)의 장엄한 일출과 끝없이 펼쳐지는 언덕, 오사이스, 낙타, 가젤 및 오릭스 같은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갖가지 모습들을 상공에서 조망하게 된다.
이른 아침의 상승기류를 이용해 부드럽게 떠올라 고요한 하늘을 마주하며, 가장 경이로운 두바이의 모습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3. 다우 크루즈
다우(DHOW)란 아랍지역의 전통적인 배를 말하는데 본래의 용도는 이동수단 또는 상품을 판매하는 상업 선박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형태와 크기는 다양하다.
이런 두바이의 전통 형태의 배를 타고 두바이의 경치를 느긋하게 즐기는 것이 다우 크루즈이다.
다양한 상품들과 과일을 실어 나르던 고대의 상선을 로맨틱하고 우아한 유람선으로 개조하여 두바이의 전통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디너 크루즈는 아름다운 두바이를 즐기기에 가장 완벽한 방법 중 하나다. 배는 석양이 질 무렵에 출발해서 많은 관광 명소들을 지나며 라이브 음악공연과 전통 타누라 댄스 쇼를 즐길 수 있고, 저녁식사로 제공되는 두바이의 전통 요리인 에미레트(Emirati)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두바이 여행 중 최첨단의 현대적인 면모와 전통적인 매력의 조화를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두바이 다우 크루즈는 두바이 크릭(Dubai Creek)과 두바이 마리나(Dubai Marina)에서 출발한다.
4. 스키 두바이 스노우 파크
눈이 내리지 않는 사막의 도시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니!!!
직접 보지 않는다면 상상이나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버릴 것이다.
하지만 두바이가 어떤 곳인가? 상상에 불과할 것만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일쯤은 두바이에게는 어쩌면 너무 쉬운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두바이라는 도시에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스키 두바이는 한마디로 실내 스키장이다.
겨울이 없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스키를 포함한 여러가지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
에미레이트몰에 위치해 있으며 축구장 3개를 합쳐 놓은 크기에 6,000톤의 인공 눈을 뿌려 만들었는데 서로 다른 난이도의 슬로프가 5개나 갖춰져 있다. 당연히 모든 장비와 복장은 렌탈이 가능하다.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도시에서 한겨울을 체험하고싶다면 스키 두바이에 가보자.
오로지 두바이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Oleg Belarus https://goo.gl/94Nyd15. 두바이 헬기투어
두바이 열기구투어가 두바이의 사막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투어라면, 두바이 헬기투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풍경을 하늘에서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투어다.
아라비아의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경이롭도록 미래 지향적인 현대의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심 상공을 날며 두바이 스카이라인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조형물인 버즈 칼리파 (Burj Khalifa)의 높이에서 셰이크 자이드 모스크 (Sheikh Zayed Mosque)의 둥근 돔을 바라보고, 아름답고 우아한 돛 모양의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의 꼭대기와 상공에서 조망하는 두바이 크릭(Dubai Creek)까지... 무척이나 특별한 각도에서 두바이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인 더 팜 아일랜드의 모습도 완전하게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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