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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강남 Oct 07. 2024

44살 처먹은 직장인이 창피하게 절약하는 이유

쪽팔리게 절약하는 이유

저는 대한민국 기준으로 바라보면 실패한 40대입니다. 이루어 놓은 것이 없어서 마음이 불안했고 흔한 아파트도 유하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39살,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변을 조절하지 못했고 7년 동안 갚아야 할 빚을 선물 받았습니다. 오만하게 살다가 건강과 돈을 잃어버리고 난 후 반성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1년 전, 3년 전, 5년 전을 돌아보니 알 수 있었습니다. 아프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가난하다고 생각되면 과거를 돌아보면 됩니다.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과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누어지더군요.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만 있을 뿐이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작은 행동을 꾸준하게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하루 1%만 성장하면 1년 동안 37배 성장할 수 있다. 점심 도시락을 간소하게 준비하는 이유, 당근 마켓에서 옷을 구매하는 이유, 매장에서 커피를 사 먹지 않는 이유, 일찍 출근해서 운동하는 이유는 1%의 성장을 위한 행동입니다. 1년, 3년, 5년 꾸준하게 하면  눈덩이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1%의 성장이 큰 눈덩이가 되는 과정을 살펴봐야겠죠. 매일 아침 도시락을 준비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여줬고 도전하는 관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1%의 성장 덕분에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 돈 2만 원으로 경제, 사회, 심리,  투자 분야의 전문가를 쉽게 만났습니다. 200권 정도 독서를 하고 알았습니다. 나는 노력 없이 살았고 지식, 지혜가 없는 사람이구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서야 사람이 변하더군요. 1% 작은 성장은 아래와 같은 변화로 나타났습니다.

첫째,  절약은 생활이 되었습니다. 부채 절반을 상환했습니다. 도시락, 커피로 절약한 40만 원은 연금펀드(snp 500)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둘째, 독서를 하면서 글을 쓰게 되었고 브런치 급등작가, 브런치 인기글에 선정되었습니다.

째, 인생 후반전을 위해 공부했던 타로는 개인 강의를 문의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했던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큰 목표는 작은 실천이 뒷 받침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부자는 작은 절약이 뒷 받침 되어야 합니다. 44살 처먹은 직장인이 창피하게 절약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의 변화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1% 성장하기 위해 은 행동을 실천하고 습니다. "저는 더 이상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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