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불러주세요~!
말에는 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말 못 하는 식물에게 조차도 좋은 말을 해주면 건강하게 잘 자라고 나쁜 말만 해주면 시들시들 기운을 잃게 된다는 실험도 있으니 말이다.
그만큼 말의 힘이 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여자들은 생의 두 번째 이름을 갖게 된다.
'누구누구의 엄마.'
이 이름과 함께 여자였던 엄마는 더 이상 자신의 이름을 듣는 일이 당연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이름을 듣게 되면 어색할 정도로 흔히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살게 된다.
이것이 워킹맘이 아닌 우리나라 엄마들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네들의 이름의 현주소이다.
하물며 엄마들끼리도 '누구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자청하고 서로서로를 그렇게 당연시하며 부르고 지낸다.
대한민국 소중한 엄마들이여!
당신들도 당신들만의 이름을 되찾으세요.
말에는 힘이 실립니다.
단순히 아이의 엄마로만 살지 마시고
자신의 이름과 자아를 찾으세요.
당신은 소중한 여자이므로.
당신도 소중한 사람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