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더 외롭게 만든다
"카톡, 깨톡"
알림이 울리면 우리 아이는 이렇게 장난친다.
시끄럽게 울려대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마음속에서 울린다.
우리는 외로움에
하루에도 수 없이
카톡방을 열어 보지만
소리는 울리지 않는다.
다들 그렇다.
다들 그러해서
"카톡, 깨톡"은 울리지 않는다.
먼저 터치하자.
한 번의 터치로
당신의 카톡은 다시 울릴 수 있다.
"카톡, 깨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