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의 미소

by 윤슬 김지현 시인칼럼니스트

끝이 안 보이는 깊숙한 겨울의 차가움 위에서도

한 여름자락의 뜨거운 햇빛을 마주할 때가 있다.


날카로운 한 겨울 속의 차가운 바람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이 오면

추워서 파랗게 질려 버렸던 하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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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려 본 이는 바람의 결을 읽을 수 있다."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삶의 이면을 감각적인 언어로 기록하는 시인이자 칼럼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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