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1108
고희동미술관이 있는 동네였다. 이쪽을 좋아하고, 또 자주 온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르게 끝이 나고 고즈넉한 이 골목길들을 처음이었다. 잊을새라 지도에서 내 위치를 찍었다. 1층 한옥과 2층 현대건물의 조화, 가정집같은 한옥과 그 앞에 장난감같은 차, 문 너머로 보이는 예스러윤 조명들 모두 어여뻤다. 여행지에 온듯 구경했고, 그 사이 마음이 들떴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