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고향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고 좀처럼 말하지 않던 당신이었다. 가도 괜찮을까, 그래도 될까, 더 어려워지는 건 아닐까, 두려웠다. 하던 일을 멈춘 채 한참을 생각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