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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Aug 22. 2023

큰 산

20230820

내내 긴장하게 하던 시간이 왔고, 직전에는 많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고, 해야 하는 동작들을 조금이나마 익혔고, 그러다 웃기도 했다. 시간을 내어 만난, 어여쁜 언니 둘이 내게 전해준 이야기에 울음도 났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나를 위해 전화기를 붙잡고 있었던 시간이 보였다. 귀하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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